구매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 신규 인플루언서 유형부터 장단점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domaelist.com / 2023-07-27

'바이럴 마케팅'이라 하면 기존에는 연예인이나 TV 프로그램을 통한 협찬, PPL 등이 대표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등 채널이 다양해지며 연예인 못지않은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많아졌어요. 그만큼 인플루언서의 영역과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한차례 뒷광고 논란으로 홍열을 겪었지만 이후 오히려 '유료 광고'임을 제대로 표시하고 확실하게 광고로 활용하는 방식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인플루언서 유형을 구분하는 일반적인 기준은 무엇인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인플루언서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인플루언서'란 '영향'을 뜻하는 인플루언스(influence)에 사람을 지칭하는 '-er'을 붙여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의미해요. 

 

인플루언서들은 단순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팔로워를 모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컨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그러한 컨텐츠에 호응하는 팔로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요. 이들은 연예인보다 심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의 잠재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있고 동시에 자신의 팔로워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신뢰를 가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활동은 온라인상에 남아 직접적으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도 있기도 해요.

 

 

 

🚩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단점




✅ 장점

상대적으로 낮은 마케팅 비용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를 할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가 가진 친근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 단점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과대 포장은 기업과 인플루언서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끼칠 수 있어요.

무분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 피로도가 높아져 있어요.

 

 

 

🚩  인플루언서 유형,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인플루언서는 활동하고 있는 채널, 제작하는 컨텐츠의 카테고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요. 특히 중요한 기준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팔로워의 수'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는 바로 이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최근에는 팔로워 수가 아닌 활동 영역이나 컨텐츠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신 유형의 인플루언서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임플로이언서

'임플로이언서(Employencer)'는 직원을 뜻하는 Employee와 인플루언서를 합친 용어로, 말 그대로 소속된 기업에서 기업과 관련된 컨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직원'인 인플루언서를 말해요. 직원인 만큼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신뢰도가 높고 인플루언서의 특징인 친근함을 통해 조직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일반적인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마케팅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 '홍보맨'이 대표적인 임플로이언서인데요. 홍보맨은 기존의 딱딱하고 틀에 박힌 공공기관 유튜브에서 벗어나 '병맛 B급 컨셉'으로 채널을 운영했고 컨텐츠당 평균 4-50만 회를 웃도는 조회수와 지차제 기준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했어요.

 

 

🧐 디인플루언서



* 이미지 출처 : 틱톡

 

 

소비를 추천하는 인플루언서 컨텐츠들은 많이 보셨죠? 쏟아지는 인플루언서 추천 컨텐츠에 지친 소비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디인플루언서입니다. '디인플루언서(de-influencer)'는 인플루언서 앞에 '반대'를 의미하는 'de-'를 붙여 '비추천'을 하는 인플루언서를 말해요. 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가 디인플루언서인 것이죠.

 

디인플루언서는 숏폼 컨텐츠의 '틱톡'을 중심으로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본인이 직접 경험해 본 제품에 대해 추천하지 않는 이유와 함께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디인플루언서에게 소비자는 큰 신뢰를 보내고 있어요. 

 

 

🧐 버추얼 인플루언서




또 다른 인플루언서 트렌드 중 하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에요.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CG와 AI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말해요. 국내 1호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로지(Rozy)'인데요. 로지는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을 모아 제작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신한 라이프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어요. 이후로도 패션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인스타그램에서 15.4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기도 해요.

 

로지와 같은 버추얼 휴먼은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쇼호스트, 아이돌 등 점차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버추얼 휴먼 마케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컨텐츠를 살펴보세요!

 

● 콘텐츠 링크 : https://www.openads.co.kr/content/contentDetail?contsId=9476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단점부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유형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새롭게 떠오르는 인플루언서 유형에는 오늘 소개해 드린 3가지 외에도 제로 웨이스트 등 친환경적인 활동을 하고 알리는 그린 인플루언서(Green Influencer), 육아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맘플루언서(Mom + Influencer),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펫 플루언서(Pet Influencer) 등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다음 컨텐츠에서는 새로운 인플루언서 유형을 통해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료출처 : 구매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 신규 인플루언서 유형부터 장단점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opena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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