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 기업 언더독스가 2021년 시작한 사업에 이어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3기’를 모집한다. 이번 3기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와 협력해 진행한다.

‘언더우먼’은 언더독스가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30~40대 여성이 자신의 역량과 사회 혁신 관점을 바탕으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2021년부터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와 협력해 콘퍼런스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성 창업가들이 소셜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 혁신 분야에서의 여성 창업에 대한 전문적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임팩트 콘퍼런스’ 및 15주 과정의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임팩트 역량 강화 창업 교육과 1:1 코칭이 진행되는 ‘임팩트 살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임팩트 역량 강화 교육은 소셜 임팩트 창업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사회 혁신 창업 방법론’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검증하며, 사회적 가치 성과 지표 컨설팅을 통해 해당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를 실질적 수치로 산출해 소셜 임팩트 지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1월 9일(목)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개최될 ‘2023 언더우먼 임팩트 콘퍼런스’에서는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를 메인 연사로 여성 창업가와 함께 성장하는 소셜 임팩트를 이야기한다. 또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프로그램 디렉터 윈지 삼파이오의 CWI 소개에 이어 2022년 동아시아 펠로우 1위를 거머쥐며 CWI 출범 이후 일곱 번째 한국 수상자가 된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와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의 대담을 통해 한국형 소셜 임팩트의 변화와 성장 및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DE&I에 대해 심도 있게 들을 수 있다.

언더우먼의 최종 목표는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도출에 초점을 둔다. 교육 이후 글로벌 여성 펠로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참여 신청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글로벌팀과의 온라인 질의응답 세션 및 가이드도 제공된다. 지난해 언더우먼 참가자 총 20팀 가운데 4팀이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총 7명의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가 활동하고 있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는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창업가 프로그램이다. 유엔이 정의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부합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업 등록 6년 미만의 성장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가 결정권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펠로우에 선정되면 3만달러~10만달러(약 3000만원~1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마인드 셋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교육과 함께 전 세계의 미디어 노출 기회가 제공되며, 펠로우로 활동하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언더독스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가 함께 성장하는 여성 창업가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자료출처 :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와 협력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3기’ 모집 시작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