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는 죽어가고 있을까?

domaelist.com / 2023-11-21





소셜 미디어의 붐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사람들이 더 이상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참여 방식이 달라졌다는 의미이다. 2022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소비하는 하루 평균 시간이 감소하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유기적 도달 범위가 감소했다.

허브스팟은 현재 소셜 미디어 현황과 마케터에게 주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GWI에 따르면, 54%의 사람들이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며, 27%의 사람들이 뉴스를 확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허브스팟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는 목적이 반드시 구매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앱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광고주로부터 계속 구매를 해야 한다. 즉,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소셜 네트워킹을 원하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판매를 원하기 때문에 제품과 고객 기반 간의 불일치가 발생한다는 것.

허브스팟은 마케터가 유의해서 보아야 할 현재 소셜 미디어 트렌드를 공유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친한 친구'와 공유하는 것을 선호한다

사용자들의 연결 욕구를 충족시키는 소셜 미디어 기능 중 하나가 인스타그램의 '친한 친구' 기능이다. 친한 친구를 통해 사용자는 사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할 수 있으며, 광고나 판매가 없는 유일한 앱 코너이다. 인스타그램은 친한 친구에게만 피드 내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 친한 친구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일반 사용자에게는 공개 피드에 게시하는 것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판매에 대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광고와 스폰서 콘텐츠는 소셜 미디어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23년 9월, 틱톡이 인앱 쇼핑 플랫폼인 틱톡 숍을 출시한 이후, 틱톡 사용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틱톡 사용자들은 플랫폼이 판매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사람들이 정보를 얻거나 재미를 느끼기보다는 인포머셜을 위한 공간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인스타그램의 인앱 쇼핑 플랫폼이 실패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쇼핑할 만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신뢰하지 않는다.

광고 없는 소셜 미디어의 가능성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인해 유료 소셜 미디어 광고는 이전보다 더 비싸고 복잡해졌다. 틱톡과 메타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없는 구독을 테스트하고 있다. 스냅챗은 작년에 스냅+라는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 현재 5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2억 4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를 다르게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균적인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연결 또는 학습을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며, 소셜 플랫폼을 커뮤니티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포지셔닝하는 브랜드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에서 잠재 고객 간의 대화를 유도하고 대면 커뮤니티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잠재 구매자가 오프라인에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더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허브스팟은 강조했다.




자료출처 : 소셜 미디어는 죽어가고 있을까? - 매드타임스(MAD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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