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가 1월 9일에 공식적으로 개막합니다. 유명 온라인 매체인 mashable에서 올해의 CES에서 가장 눈에 띌 “기묘한” 트렌드를 소개했는데요. 기사 CES 2024: 5 creepy or weird trends we’re already seeing 를 간략하게 소개 드립니다.
모든 사물에 AI 결합
CES 2024에서 데뷔할 예정인 신제품 중 하나로 AI 기반 스마트 램프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하도록 설계된 기술(예: 의료 기술 웨어러블과 레이밴의 메타 스마트 글래스 경쟁 제품)에는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도대체 전등에 AI가 들어가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올 해 CES에서는 AI기반 기믹으로 가득찬 온갖 기묘한 제품의 쇼케이스를 기대하세요.
두뇌 판독 기술
Sens.ai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두뇌 트레이닝 시스템입니다. 뉴로피드백을 “읽는” 혁신적인 광자극 기술을 사용하여 마음을 더 예리하거나 차분하게 또는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멋지긴 하지만 두뇌를 훈련하기 위해 머리를 감싸는 이상한 모양의 헤드셋을 착용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기이합니다.
투박한 헤드셋 없이도 다른 방식으로 두뇌를 단련하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바둑을 두거나 말이죠. 독서는 가장 오래된 두뇌 훈련 기법 중 하나입니다!
노화 관련 기술
CES 2024에는 노화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AARP 후원 부스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 업체는 CES 2024 참가자들에게 노년층을 괴롭히는 이동, 활동의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삼성도 참가하여 노인들이 요양시설로 가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나이들어가기’를 돕는 스마트 홈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억력 감퇴, 치매,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휴대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홀로그램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프로토’를 비롯해 다소 기묘한 기술도 있습니다. 크리스 제너가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자신의 홀로그램 버전으로 장난을 친 ‘카다시안 따라잡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AR/XR 글래스
Meta와 Ray-Ban은 두 가지 제품을 위해 협력했습니다. 2021년에는 초기 개념 증명 단계에 머물렀던 레이밴 스토리를, 2023년에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신제품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폭발적입니다. 소비자들은 하이테크 안경을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삼는다는 아이디어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 자리를 뺏으려는 증강 현실(AR) 글래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기기는 휴대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를 증강하여 눈앞에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상 과학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현실 세계 환경에 가상의 인공물을 오버레이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TCL이나 XREAL과 같은 브랜드는 AR 분야에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안경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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