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의 심리학과 굿즈 마케팅

domaelist.com / 2024-02-16

귀여움의 심리학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우리는 귀여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간혹 깨물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실제로 심리학자들도 이 같은 심리가 궁금해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해요. 대충 지어낸 것 같지만 <귀여움의 심리학이라는 용어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귀여운 것을 보며 왜 행복할까요?

귀여운 것을 볼 때 우리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은 분비합니다. 그리고 작고 귀여운 존재는 대체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작고 귀여운 존재는 나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있고 싶고 자꾸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귀여운 것을 보면 왜 깨물거나 꽉 안아주고 싶을까요?

저는 귀여운 것을 보면 꽉 안아 터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 반응은 <귀여운 공격성>이라고 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우리의 뇌는 감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반대의 감정을 유도하는데 너무 행복할 때 눈물이 나는 이유도 같은 이유하고 해요.

지나치게 긍정적인 상태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으려는 원리로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는 5분가량 소요되요. 여러분은 귀여운 것을 보았을 때 귀여움의 심리학과 귀여운 공격성 중 어떤 게 더 강하시나요?

그럼 이번에는 귀여움의 심리학을 마케팅 관점으로 바라볼까요?

A) 이걸 왜 사?

B) 귀엽잖아! 이걸 어떻게 안 사?

굿즈, 문구류는 필요성에 의해서만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소장욕구와 단순히 무언가를 꾸미기를 위해서 소비가 이루어지기도 하죠. 귀여운 것들을 오목조목 모아 5배 더 귀여운 하나의 페이지를 만드는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도피민을 계속 분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다꾸 영상이 인기 있는 이유도 알 수 있죠. 그래서 그런지 인기 있는 문구류를 보면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귀여움의 심리학은 상품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공간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귀여운 것을 만들거나 미션을 통해 귀여운 스템프를 모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그 공간에서의 도파민을 계속 자극할 수 있도록 구상할 수 있고, 소소한 이벤트로 귀여운 굿즈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귀여움의 심리학을 자극하여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죠.

이처럼 귀여움의 심리학은 광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자극할 수 있는데요. 굿즈 마케팅&공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심리학을 참고하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자료출처 : 귀여움의 심리학과 굿즈 마케팅 · 위픽레터 (we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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