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새 학년, 새 학기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새 학기 시즌을 맞아 가장 바쁜 성수기를 맞는 업종이 바로 '교육' 인데요. 우리나라 사교육 참여율은 약 78%로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요.

이렇게 경쟁이 치열할수록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채널도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초등학생부터 대학 입시생, 그리고 학부모를 타깃으로 둔 교육 업종은 고전적인 마케팅 채널인 광고뿐 아니라 자체 온드 미디어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만들어 콘텐츠를 올리고 팬을 늘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특히 온드 미디어 채널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타깃과 소통을 늘리면서 팔로워 수도 키우고 효과적으로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교육 업종에서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에 활용하는 콘텐츠 타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깃들이 궁금해하는 정보 알려주기

교육 업종은 관련 정책과 정보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은데요. 그래서 멋있는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흥미성의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하는 타업종과 다르게, 교육 업종에서는 타깃의 궁금증을 충족하는 정보를 주로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교육 업종은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발 빠르게 수정해야 하는 업종이기때문에, 타깃에게도 변경된 정책을 소개하고 아래 예시처럼 연관 상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편, 타깃의 연령대가 정해져 있지 않은 어학 업종에서는 정책보다는 '어휘 / 단어 / 발음' 등 회화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등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해 잠재 고객이 브랜드에 친숙함을 느끼면서 서비스를 구매하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2. 타깃이 좋아하는 콘텐츠 만들기

도파민 자극용 콘텐츠가 넘치는 인스타그램에서 교육 관련 정보만 제공한다면, 타깃의 관심이 끊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교육 업종에서는 타깃이 관심 있는 다른 주제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팔로우를 늘리고 소통을 유지하고 있어요.

상품 구매 결정자가 학부모인 초등교육 업종은 아이의 행동 발달과 관련된 정보나 방학 시즌에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반면에 사용자가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중고등 교육 업종은 학생들이 친근함을 느끼는 강사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많이 업로드해요.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한 선생님의 반응, 수업 중 재미있는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올리기도 하고, 인기 강사의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강사의 팬이기도 한 학생들이 재밌어할 만한 콘텐츠로 타깃과 소통하고 있어요.

3.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반응 끌어내기

대부분의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에서 필수로 진행하는 것이 바로 '이벤트'에요. '이벤트'는 콘텐츠보다 더 많은 반응과 효과를 끌어내기 때문에, 교육 업종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를 늘리는 이벤트도 많지만, 실제 유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많이 진행해요. 대표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이나 친구 초대 이벤트가 있어요.

교육 업종은 단기간보다는 1개월~1년 등 서비스 이용 기간이 길고, 재구매 관리도 중요한 비즈니스입니다. 그래서 기존 고객이 꾸준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유도하는 이벤트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교육 업종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잠재 고객과 소통을 늘리는 콘텐츠들을 소개했습니다. 잠재 고객과 소통을 늘리는 활동은 꼭 필요하지만, 고객의 문의와 이벤트 응모에 하나하나 답변하면 리소스가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인스타그램 DM 자동화로 리소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어요.

자료출처 : 교육 업종의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활용할까? : Business | 다이티 블로그 (digh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