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데이터 역량 중심의 혁신 성장을 거듭하고자 미국·일본·베트남 3개국에 진출한다.

스토어링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핵심 솔루션인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했다. 운영 초기 국내 오픈마켓 중심이던 솔루션 데이터 분석 범위는 현재 아마존·큐텐·라쿠텐· 쇼피·라자다 등 주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까지 확장됐다. 또한 플랫폼을 통한 해외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건수는 10억 건을 넘어섰다.

스토어링크는 미국에서 현지 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아마존 내 다양한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3,00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커머스 분야 베테랑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진출의 협력사로는 유통 전문 기업을 택했다. 스토어링크는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시장 비중이 큰 일본을 공략하기 위해 100여 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진출시킨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 시장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머징 마켓의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은 마케팅 전문 기업과 협력 관계를 통해 개척해 나간다. 스토어링크는 스마트폰 및 온라인에 친화적인 40대 이하 비중이 높고 소셜미디어에 친숙한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베트남 시장에 파고들기 위해, 현지에 특화된 콘텐츠 역량을 갖춘 업체와 파트너십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에 대한 시너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그동안 상품 기획부터 생산·유통·마케팅 등 이커머스 전 과정에 걸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역량을 쌓아온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광고비대비매출액(ROAS) 상승 및 운영 비용 절감 등 고객사의 다양한 마케팅 지표를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2022년 11월 기준으로 2020년 전체 매출보다 1,069% 증가했다.

자료출처 : 미국·일본·베트남 동시 진출하는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d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