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액셀러레이터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머스트 커넥트 (MUST.CONNECT) 2024’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머스트 커넥트’는 기업 진단에서부터 시장 개척,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로드쇼까지 개최해 스타트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머스트 커넥트’를 자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고, 참여 대상 기업도 기존 라이프 사이언스(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스마트시티나 환경, 디지털 혁신 등 ‘지속가능(Sustainability)’ 분야 스타트업으로 넓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진출을 꿈꾸는 창업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역량 진단, 스케일업 지원, 현지 파트너 발굴, 투자자 매칭까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로드쇼 ‘머스트 커넥트 2024 싱가포르’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대기업을 1:1로 만날 기회를 갖는다.
실제로 지난 2년 간 ‘머스트 커넥트’에 참가한 국내 19개 스타트업은 104개의 글로벌 기업, 투자사, 기관 등과199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열었고, 20여 건의 전략적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이 행사에 참가했던 스마투스코리아의 손호정 대표는 “현지 규제 문제를 해결할 파트너를 만나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고, 쓰리알이노베이션은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뒤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스타트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을 도와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글로벌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글로벌 성장 지원…‘머스트 커넥트 2024’, 참여 스타트업 모집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