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인 500글로벌(500 Global)이 초기 스타트업 대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eed X3’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500글로벌은 30개 이상의 펀드와 약 3조원 가량의 AUM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털로, 북미 뿐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 동유럽 등 전세계 거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30여개국 이상, 2,90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 그리고 50개 이상의 유니콘을 발굴하면서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한국 창업가를 지원하고 투자하는 500코리아(500 Korea)는 2015년부터 한국펀드를 만들어 약 70개 기업에 투자를 해왔으며, 최근 결성된 500코리아 쓰리(500 Korea III) 펀드의 경우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진입 기회를 초기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투자를 집행한 호패, 플랜바이, 프롬나드에이아이, 딥블루닷, 프리베노틱스의 다섯개 기업은 실리콘밸리에 직접 방문하여 미국 현지 고객인터뷰와 현지 고객을 확보하고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설립 2010년부터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500글로벌에서 미국 시장 진입에 도움을 받은 바 있다. 2024년부터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동남아, 일본, 중동, 남미에 진출하고자 하는 능력있는 창업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500글로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초기 스타트업 대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eed X를 진행하여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고 프로덕트 빌딩부터 세일즈 전략까지 맞춤형 보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선발된 기업은 사업 진척도에 맞는 프리시드 또는 시드 투자를 받게 되고, 초기 단계에서 현재 런칭한 서비스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하고 있는 경우 각 지역별 500글로벌 투자 파트너들과 지역 진출에 대해 조언 및 투자 심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창업가라면, 시드 투자자로서 500글로벌이 한국 외 다른 시장에서 프로덕트마켓핏(Product Market Fit)을 찾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금번 Seed X3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경민 500글로벌 대표파트너는 “500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능력있고 성공한 창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한국 창업가들의 열정과 능력은 어느 시장의 창업가들 보다도 뛰어남을 알게 되었다. 초기 투자자로서 한국시장은 기회도 많지만 몇년이 지나면 성장의 폭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업가들은 글로벌 시장의 초기 진입을 통해 프로덕트마켓핏을 보다 일찍 찾고 만약 타겟 한 시장이 승산이 없다면 빨리 지역을 옮겨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창업자가 더 큰 지역 시장에서 승산을 볼 수 있는 전략이다”라고 언급했다.

자료출처 : 500글로벌, 2024년도 상반기 시드 투자 대상 기업 모집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