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의 단계별 진화 및 변화(1)- 온라인 마케팅에서 인터넷마케팅으로 진화 –
1) 온라인 마케팅
- 라인광고 와 기업포럼 중심의 PC통신
온라인마케팅은 1990년대초 PC통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같은 PC통신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초창기 정보서비스 중심에서 게시판, 채팅, 동호회 등의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대 되면서 가입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PC통신 활용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PC통신서비스를 마케팅채널로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PC통신이 제공하는 서비스화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라인광고’ 와 기업소개, 상품정보,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전용서비스인 ‘기업포럼’을 개설해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PC통신을 중심으로 동호회가 활성화 되면서 기업의 타겟고객 및 브랜드 와 연관된 동호회를 후원하는 마케팅활동도 증가하였다. 초기 컴퓨터 및 통신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마케팅을 활용하였으나 점차 보험, 자동차판매, 건설회사로 그 범위가 확대 되었다.
2) 인터넷 마케팅
- 검색엔진 중심의 웹어나운스먼트
1990년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기존 PC통신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활용한 인터넷마케팅이 본격화 되었다. 초창기 인터넷마케팅은 기업들이 웹(Web)상에 회사를 소개하고 상품정보를 올리는 카다로그 형태의 홍보사이트를 만드는 웹어나운스먼트(Web announcement)가 중심이었다.
점차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웹사이트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개하는 야후(yahoo)같은 디렉토리검색(Directory Search)을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웹사이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하여 주제별 카테고리 상위에 웹사이트를 노출시키는게 중요해졌다. 검색엔진 상위 노출은 디렉토리 검색엔진 에서 키워드를 입력하여 웹사이트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에서 알타비스트(Altavista), 라이코스(Lycos) 같은 키워드검색(Keyword Search)방식으로 변화되면서 검색엔진 상위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최적화 시키는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 SEO)가 인터넷마케팅의 중심이 되었다.
- 배너광고 및 검색광고의 등장
1994년에 처음으로 와이어드(Wired)잡지의 전신인 홧와이어드(HotWired)에 미국통신사 AT&T가 배너광고(Banner AD)를 진행하면서 부터 배너광고는 인터넷광고의 기본 형태가 되었다. 처음에는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에 게재된 배너광고가 신기하고 클릭을 유도하는 직설적인 문구(Copy) 때문에 클릭률(Click trough rate, CTR) 이 무려 44%에 달했다. 국내도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언론사를 중심으로 배너광고가 게재되고 다음, 네이버 같은 포탈(Portal)서비스가 등장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마케팅에서 배너광고 활용이 늘어났다.
포탈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가 재편되면서 신규수익모델 차원에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검색에 검색광고(Search AD)가 도입되어 기존 배너광고중심에서 검색광고로 인터넷광고 집행이 확대되었다. 국내의 경우 2002년에 오버추어(Overture)코리아가 설립되면서 다음 등의 포털들과 계약을 통해 검색광고를 대행하면서 검색광고 활용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배너광고 단가가 높아서 인터넷광고를 집행하기 어려운 개인 및 중소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사이트 유입을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자료출처 : 디지털마케팅의 단계별 진화 및 변화(1)- 온라인 마케팅에서 인터넷마케팅으로 진화 – (opena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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