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다음은 마케팅,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하기
브랜딩(Branding)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생각, 가치관, 취향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를 탄탄하게 다져가는 과정으로 기업과 상품이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 인격, 철학, 존재 이유에 방향성을 두고 있다. 반면 브랜드 마케팅은 브랜드와 잠재고객(소비자)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상품개발 및 판촉 등의 행위를 통해 잠재고객과의 관계를 성장시키며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딩이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면, 브랜드 마케팅은 구축된 브랜드를 퍼뜨리는 행위라고 보면 된다.
브랜드 마케팅은 개별 상품이나 서비스를 강조하는 대신, 상품과 서비스를 브랜드의 약속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하여 브랜드 전체를 프로모션한다.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명확한 가치와 스토리를 구축했다면,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당 스토리에 대해 일관성을 갖고 타깃 고객과 공감 및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효과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기업들의 예시를 보자.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관계 구축
소셜 미디어는 팔로워와 관계를 구축하고 잠재고객에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고품질 미용 및 스킨케어 제품으로 잘 알려진 세포라(Sephora)는 브랜드는 초기에 고객이 구매하기 전에 유튜브에서 화장품 사용법과 리뷰를 확인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매년 수백 개의 뷰티 영상을 만드는 데 집중했으며,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와 협력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해당 채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켰다.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 강화
고프로(GoPro)는 GoPro 어워즈,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의 고품질 콘텐츠 콘테스트, 기타 소셜 미디어 콘테스트 등을 주최해왔다. 고프로는 콘테스트 우승자 및 최고의 콘텐츠 소유자에게 장비나 상금등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고객에게 고프로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일깨운다. 특히 스스로 생성한 고프로 콘텐츠의 조회수나 득표수가 높을 수록 명성을 얻음으로써 충성도가 쌓여 추가 마케팅 비용 없이 더 많은 자발적 콘텐츠 생성과 고객층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터닝이 제공하는 공모전 대행 서비스 또한 훌륭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특정 브랜드에서 로고 리뉴얼이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는 것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에게 환기시킬 뿐 아니라, 고객 스스로 공모전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깊이 심어줄 수 있다. 실제 2017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공모전 실행 전·후의 기업이미지도 차이가 나타날 만큼 공모전 수행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세계적인 청량음료회사 코카-콜라는 2007년부터 ‘물 환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과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의 총량을 각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에 환원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는 지역에 중대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구호를 제공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원순환을 위한 ‘원더플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하게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얻고 있다.
브랜드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마케팅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이다. 해당 마케팅의 성공적인 수행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고, 이는 반복적인 구매로 이어진다. 소비자는 감정적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우선 잠재고객을 공감하고 잠재고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는데서 출발한다. 그 이후에 기업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고, 소비자가 원하고 듣고 싶어하는 진짜 메시지를 개발해 소비자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이다.
자료출처 : 브랜딩 다음은 마케팅,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하기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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