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부분을 읽고 머리를 띵- 맞은 기분이었어요. 마케터, 기획자, 혹은 사업가라면 꼭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상품이나 서비스가 쾌락적인 유형인지, 실용적인 유형인지. 둘 중 무엇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마케팅으로 소구 할 수 있는 포인트, 효과적인 고객 후기 형태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가령, 여행/영화/선물 등은 '쾌락적인 유형'에 속합니다. 이렇게 쾌락적인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후기도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요. 예를 들면, '기분이 좋아진다, 뿌듯하다, 행복하다, 즐거웠다 등등'
반면, 책/컨설팅/다이어리/스터디와 같은 상품과 서비스는 특정 기능을 누리기 위해 소비하는 '실용적인 유형'에 해당됩니다. 이때는 감정적인 언어보다 '기능, 실용적인 이점'을 강조한 후기가 효과적으로 작용해요.
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케팅 독서모임'을 놓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실제 참여하고 계신 멤버분들께도 질문을 해본 결과, 독서모임은 실용적인 유형의 서비스이기에 [기능을 강조한 후기]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답니다. (아래 사진 참고)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한 후기가 무조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을 알리기에 더 매력적인 언어는 무엇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