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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 다르죠🌈 어떤 색은 밝고 따뜻한 느낌을, 어떤 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또 어떤 색은 시원해 보이거나 먹음직스러운 느낌도 드니까요😉 이처럼 색마다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모두 다르다 보니 기업에서도 각 브랜드를 더 돋보일 수 있는 색을 선택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저가커피 브랜드의 노란색 비밀을 준비했어요. 과연 저가커피 브랜드는 왜 모두 노란색을 쓰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세 카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메카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이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저가커피 브랜드 3대장인데요. 이들은 판매 메뉴가 저렴하다는 것 이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어요. 혹시 눈치챈 분이 계실까요?🤔

바로 브랜드 컬러가 노란색이라는 점입니다!👏 로고에도, 매장에서도 모두 노란색을 주된 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노란색 카페”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특징이죠🤗

💛 노란색을 사용하는 카페들

국내에서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2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카페를 저가카페 브랜드로 분류하고 있다고 해요💡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은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세 카페 모두 올해 들어 다른 메뉴는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아메리카노 가격은 유지하고 있죠😀

서로 약간은 다른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색채가 높은 밝은 노란색을 사용한다는 점은 동일해요👋 참고로 메가커피는 #FFDC00, 뺵다방은 #FFE8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컴포즈커피는 #FFD800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메가커피와 빽다방은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컬러코드인 반면 컴포즈의 경우엔 로고에서 에디터가 직접 추출한 색으로 공식적인 로고 컬러와는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모두 비슷한 컬러를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의 힘! – 가시성 UP

노란색은 인간의 원추세포가 가장 확실하게 반응하는 색이라고 해요👀 여기서 잠깐❗ 원추세포란 안구 내 망막에 내장된 시세세포로 원뿔세포라고도 불리며 색상을 감지는 역할을 하죠. 밝기를 감지하는 간상세포와 활동하면서 색의 3원색을 감지하는 세 개의 종류가 있답니다👌 이 빛의 삼원색으로 우리는 다양한 색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죠!

다시 돌아와서 노란색의 경우 원추세포를 확실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 표지판으로도 자주 사용하는데, 저가커피 브랜드는 바로 이 점을 이용해 컬러마케팅으로 연결시킨 것이에요💡 덕분에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잠재 고객으로부터 매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타 브랜드보다 눈에 더 잘 띄고 그만큼 각인도 빨라 마케팅 효과가 대단하죠👍

🌟노란색의 힘! – 경쾌한 이미지

​앞서 말씀드린대로 색은 저마다 이미지가 모두 다른데요🧑👱👨‍🦰 노란색의 경우 밝고, 경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분위기와는 상반돼요🌞 덕분에 빠른 회전율과 테이크아웃을 유도해 바쁜 아침 출근길 등 빠르게 들렀다가 나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컬러마케팅은 이렇듯 기업이 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으며 그 카페에 대한 이미지까지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어요✅

🧉테이크아웃 시 고려 사항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집에서 가까움’ 39.9%, ‘저렴한 가격’ 39.2%, ‘맛’ 24.7% 순으로 테이크아웃을 고려한다고 해요☕ 이는 저가커피브랜드 음료 포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동시에 기업의 컬러마케팅 의도와 적절히 맞물린다고 볼 수 있죠🤝

만약 어느 한 고객의 집을 기준으로 일반 프랜차이즈와 저가커피 브랜드가 비슷한 거리에 있다고 가정하면 높은 확률로 저가커피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답니다🙂

👍카페 만족도 상위권 달성!

20대부터 50대 시민을 조사한 결과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로는 1위 스타벅스, 2위 메가커피, 3위 투썸플레이스, 4위 컴포즈커피, 5위 이디야, 6위 빽다방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비록 주된 이용카페는 상위권에 못 드는 브랜드도 있지만 만족도에서는 반전의 결과를 보여준답니다😮

왜냐하면 1등 컴포즈커피 4.23점🥇, 2위 빽다방 4.20점🥈, 3위 메가커피 4.02점🎖️으로 다른 프랜차이즈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특히 1위인 컴포즈의 경우 매우 만족(5점)이 42.7%로 눈에 띄게 높은 점수를 받아 시민들의 애정이 느껴졌어요🥰

💁‍♂️카페 이용자 1등 스타벅스의 컬러마케팅은?

그렇다면 모두가 즐겨 찾는 스타벅스의 컬러마케팅은 어떨까요? 진한 초록색은 밝고 경쾌한 노란색과는 달리 확실히 반대의 느낌이 나죠🍃 실제로 초록색은 차분함, 여유로움, 평화를 상징하는 색을 의미하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노란색 컬러마케팅의 카페 방문자보다 더 오래 머물며 독서를 하거나 가벼운 수다를 통해 그 여유를 즐긴답니다📖

때문에 테이크아웃 이용자보다 매장 이용자가 훨씬 많아요!👥 흔히 말하는 ‘카공족’이 여기에 몰리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죠✍️

🚨컬러마케팅 주의 사항

컬러마케팅은 기업이 추구하는 메시지와 정체성을 한 번에 녹여낼 수 있는 재미있는 전략이 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기업의 이미지가 혼동될 수 있어요😧 때문에 기업의 스토리를 잘 풀어낼 수 있는 색을 처음부터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랍니다👌

또한 그 이미지를 대표하는 색이기 때문에 무단으로 변경할 수 없고, 너무 다양한 색보단 최대 2~3가지 컬러가 적당해요. 색이 많을수록 모호한 이미지로 전달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컬러를 사용하신다면 색들의 조화까지도 신경 써야 하고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컬러마케팅! 이루다마케팅은 믿음과 신뢰를 상징하는 딥 스카이 블루 컬러를 사용해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가치와 철학을 로고에 담았는데요🤝 특히, 고객과 하나되어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상징하는 이루다의 자음 ‘원’에 색을 지정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완성도 있게 표현했답니다😊 로고와 기업의 컬러가 잘 어우러진 사례로 볼 수 있죠💙

자료출처 : 저가커피 브랜드는 왜 다 노란색일까?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d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