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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문토, ‘2023 취향 리포트’ 공개… “MZ세대의 관심사 더 다양해졌다”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문토’의 2023년 한 해 동안 누적 모임 수가 160,000개를 넘어섰다. 누적 모임 신청 수는 760,000건, 누적 회원 수는 75만 명을 기록했다.

문토 앱에서 2023년 한 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등산, 클라이밍, 사진, 영화, 영어 등이다. MZ세대의 대표 취미로 급부상한 ‘등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에 올랐으며, 최근 트렌디한 취미로 각광받는 ‘클라이밍’과 ‘사진’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키워드도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위를 기록했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 좋은 시즌에 늘 만나던 지인들이 아닌 자신과 취향이 통하는 새로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영어’ 또한 순위 안에 들었는데, 이는 관계의 폭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취미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도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 한 해 동안 관심사 모임에 가장 많이 참여한 회원은 총 390개의 모임을 경험했다. 모임 참가비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멤버는 1년 동안 237개의 모임에 참여해 767만원을 지출했다. 모임이 가장 많이 열린 클럽에서는 총 535번의 모임이 진행되었는데, 하루 평균 1.5번의 모임이 열린 셈이다.

또한 모임을 통해 9,500만원의 연 수입을 만들어 낸 회원도 있었다. 문토에서는 누구나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 및 제작비, 운영비 등의 금액을 직접 책정하여 유료로 모임을 개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모임 완료 후 소정의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된다. 2023년에 문토에서 유료 모임 정산을 받은 전체 회원 수는 총 1,952명이었다.

주목할 만한 모임들로는 MBTI가 같은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는 ‘MBTI 대운동회’, 한복을 차려 입고 단풍을 구경하는 ‘하회마을 한복 여행’, 1인 가구들끼리 함께 모여 김치를 담는 ‘김장 모임’, 휴대폰 없이 서울의 골목길이나 공원을 돌아다니는 ‘디지털 안식일’ 등이 있었다. 2030 세대의 취향과 관심사는 물론 고민까지도 아우르는 모임이 호응을 얻었다.

문토 관계자는 “2023년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사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문토 앱 출시 3년 만에 1,200배 이상의 성장을 만들어 낸 뜻 깊은 한 해였다”며 “2024년에는 기존의 관심사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문토가 직접 기획한 PB 모임, 멤버들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신규 기능 개발 등을 통해 경계 없는 연결의 경험과 수익 창출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문토, ‘2023 취향 리포트’ 공개… “MZ세대의 관심사 더 다양해졌다”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