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하는 5가지 방법
COP 28에서 확인됐듯이, 지속가능성은 기업 활동에 있어 기본이 됐다. 그중에서 친환경은 기업들이 최우선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에 못지 않게, 친환경인 척하는 그린위싱도 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은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그린워싱이 아닌, 제대로 된 친환경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친환경을 시작하거나 더 친환경적이 되려면 조직은 집중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찾아야 한다. 미디어 업데이트의 Jané Rossouw가 올해 친환경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5가지 분야를 선정, 공유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1. 기후 문해력 향상(climate literacy)
몇년 동안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기후나 환경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Climate.gov는 기후 문해력을 "기후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과 기후가 자신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라고 설명한다. 기업이 기후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재정적인 이점과 지속 가능성 측면의 이점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이해력 교육을 받은 기업은 탄소 발자국을 15%까지 줄일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 플라스틱 사용 중단
우리는 폐 플라스틱을 분리 수거하면, 그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거된 폐 플라스틱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일부분이다. 나머지 플라스틱은 그냥말로 쓰레기. 그래서 우리가 줄이고 근절해야 한다. 플라스틱 퇴치의 중요성은 재활용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의 관리와 생산에도 있다. 기업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3. 나무 심기
CSR 목표에 동참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싶으다면, 2023년에도 재조림은 여전히 중요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매년 약 730만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림과 재조림은 기업의 홍보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된다. 조림과 재조림은 CSR 목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장단기적인 혜택을 준다.
4. 지구를 위한 투표
지구의 날 재단이 말하는 '지구를 위한 투표'는 말 그대로 '지구를 위해 투표하라'는 뜻이 아니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는 지역 사회 지도자에게 투표하자는 의미이다. 즉 ▲지속 가능성 ▲친환경 에너지 ▲기후 위기 대응 전략에 중점을 두는 지역사회 지도자에게 투표하라는 것.
5. 글로벌 클린업
글로벌 클린업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지역 관광의 전반적인 웰빙 등 기업이 일 년 내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글로벌 클린업은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지속 가능성에 친화적이지 않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있다. 따라서 이해관계자, 이사회 구성원, 심지어 잠재 고객까지 캠페인에 참여시키면 기업이 추구하는 친환경 노력에 대한 소문이 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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