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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를 책임질 2024년 미래 먹거리는?


1. '네이버=검색, 검색=AI',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AI' 옷 입은 네이버 앱, 점유율 1위 자리 굳건히 유지 중

 

먼저, 네이버는 작년 8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대대적으로 공개한 후 이를 활용한 AI 챗봇 '클로바X', 생성형 AI 'Cue:' 등의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빠르게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검색 서비스도 AI 기술에 최척화하여 UI, UX 등을 지속적으로 개편했는데요. 이에 따라, 네이버 앱은 인터넷/브라우저 업종 내 사용자 수 점유율 86%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이탈률 역시 크롬, 다음, 구글 등의 경쟁앱 대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 트위치 자리 노리는 치지직, 상반기 최대 아웃풋 될 수 있을까?

 

네이버는 작년 12월 베타 테스트를 오픈한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으로 새해의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트위치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유명 스트리머 확보에 힘쓰고, 구독 승계 서비스까지 반영한 치지직은 12월 사용자의 77% 이상을 트위치에서 유입시키는데에 성공했습니다. 1월 사용률 역시 아프리카TV의 2배 수준인 평균 31.4%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 중이니, 치지직이 과연 상반기 최대 아웃풋 중 하나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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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톡, 유튜브의 맹추격 속 서비스 내실 다져 '사용일 수' 측면에서는 방어 성공

 

AI 기술 적극 활용, 신사업 출시 등으로 가속 행보를 보이는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올해 내실을 더 강하게 다지는 쇄신의 시간을 우선적으로 갖는 입장인 듯 보입니다. 작년 12월에 사용자 수 차이를 300명 대까지 줄인 유튜브의 맹추격 속에서, 카카오톡은 여러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월평균 사용일 수 측면에서 여전히 7일 이상 앞서가며 '국민 플랫폼'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4. 카카오 앱 신규 사용자 유입 책임진 대표 효자템 3종은 카카오T,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이어서 카카오가 올해 좀 더 힘을 실어볼만한 서비스는 무엇일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업종별 카카오 앱들이 지난 1년간 대체로 각각 일정 수준의 월간 신규 사용자 수를 꾸준히 확보해 온 가운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신규 사용자를 유입시킨 효자템 3종은 카카오T, 카카오뱅크, 카카오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와 카카오를 책임질 2024년 미래 먹거리는? (opena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