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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선물이라도 각인은 필수?! Z세대가 가정의 달을 준비하는 법!


포근한 날씨와 함께 또다시 돌아온 가정의 달! 매년 반복되는 이벤트이지만 진부하게 지나칠 수는 없죠! 새로운 시즈널 마케팅을 고민하는 마케터를 위해 Z세대는 가정의 달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보내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타인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정석적인 방법부터,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는 이색 문화까지! 이를 통틀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보여준 시즈널 마케팅 사례도 소개할게요.

💝 퍼스널하게 커스텀한 선물로 정성을 보여줘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1) 입생로랑 NEW 벨벳 틴트 세트 (2) 입생로랑 NEW 벨벳 틴트 세트 리뷰

🍬 알사탕(여, 22세): 똑같은 선물을 줘도 성의 있어 보이는 건 한 끗 차이잖아요. 포장이나 구성이 선물을 결정하는 데 무척 중요하죠.

출처 인스타그램 (1) @yun_books (2) 08.oi

이런 점에서 매우 많은 Z세대가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주문 제작 제품을 찾아요. 가장 흔하게는 제품에 문구나 사진을 각인하고 심지어 디자인을 직접 그려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라 자칫 선물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받는 사람을 위해 직접 커스텀하는 방식으로 감동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 초코칩(남, 23세): 각인이나 레터링이 흔하기는 해도 수요가 높은 덴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똑같은 상품이 많다고 해도 이 메시지가 적힌 건 유일하니까 그 자체로 특별해지는 느낌? 그래서 어버이날에 부모님 성함을 넣어서 문구를 각인한 그릇을 선물했어요.

🧑 5월 5일은 어른이날, 우리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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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사과(여, 22세): 합리화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소비하고 나면 왠지 기분이 더 좋달까요? 평소에 나에게 돈 쓰는 건 유독 더 계산하게 되는데,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게 느껴져요.

출처 푸망 어른이날 맞이 Ault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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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 사례

[유퀴즈 X tvN] 그림으로 재탄생한 가족사진🎨

출처 유튜브 tvN D ENT

[커피 프랜차이즈] 기념일 디저트도 문제 없지🎂

출처 인스타그램 (1) @twosome_jijok (2) mega.mgc.coffee_official

이와 달리 메가커피는 귀여움과 재미를 어필한 프로모션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어요. 인기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콜라보를 통해 마루의 귀여운 얼굴이 크게 그려진 케이크를 출시한 건데요. 강아지 마루가 어린 아이로 변했다는 웹툰의 줄거리에 맞춰 ‘언니 마루 고구마 케이크됐다 짱이지’라는 이름의 케이크를 출시했어요. 이는 마루가 언니와 소풍을 나가 누워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거라고. 케이크 외에도 텀블러 세트,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해 흥미를 높였는데요. 소비자들은 ’메가커피랑 웹툰 캐릭터의 이미지가 묘하게 어울려서 재밌다‘, ‘올해 어린이날 케이크는 이거다’등의 반응을 보여 탁월한 콜라보로 호평을 받고 있어요.

[롯데 X 포켓몬] 어른도 아이도 포켓몬 모르면 간첩🎱⚡️

출처 인스타그램 @pokemon_korea_official (1) 스마일 광장 (2) 석촌호수 대형 라프라스

🍏 풋사과(여, 22세): 얼마 전에 석촌호수를 갔는데 라프라스 인형이 무척 눈에 띄더라고요. 인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아이와 부모님도 여럿 보였어요. 석촌호수는 롯데월드랑 바로 붙어 있으니까 원래도 가면 마음이 설레곤 하는데, 이런 이벤트까지 직접 눈으로 보니까 진짜 봄이구나~ 싶었어요.

Z세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가정의 달 문화를 세 줄로 요약해 보자면?

✔️요즘 Z세대는 뭐든 개인에게 맞춤화되고 차별화된 것을 선호해요. 그래서 선물할 때 각인이나 주문제작을 통해 상대방에게 정성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5월에 어린이날만 있나, 어른이날도 있다! 어린이날을 ’어른이날‘이라고 부르며 스스로나 친구, 연인에게 선물을 하기도 해요. 이날만큼은 평소에 구매를 고민하던 제품도 주저 없이 구매하는 등 어린이처럼 해맑은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려 한다고.🦄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된 마케팅 사례로 심리테스트, 레고 팝업 행사, 해시태그 이벤트, 커피 브랜드의 케이크 출시, 애니메이션 기획 행사 등을 소개했는데요. 공통적으로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시즈널 마케팅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요.



자료출처 : 같은 선물이라도 각인은 필수?! Z세대가 가정의 달을 준비하는 법! | 고구마팜 (gogumafar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