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획기적인 글로벌 미래 소비자 연구 "소비자 비전 2035" 발표
덴츠는 향후 10년을 좌우할 장기적인 소비자 트렌드를 보여주는 글로벌 연구인 "소비자 비전 2035: 인사이트에서 예측으로 전환의 시대(Consumer Vision 2035: The Era of the Insight-to-Foresight Pivot)"를 발표했다. 26개국 30,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2035년까지의 경로에서 기술, 문화, 소비자 및 브랜드의 미래를 형성하는 장기 추세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점점 더 많은 관리 및 쇼핑 활동을 AI가 대신 관리해 주는 것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술은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지만, 성장과 번영에 대한 사회적 관습이 더 이상 자리를 잡지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제약을 받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문화와 비즈니스를 영속화했던 가정이 재검토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러한 긴장에 대응하여 소비자들은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때 자신의 감정과 열정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이미 구매 결정의 상당 부분이 구매 당시의 기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더 충동적이고 본능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연구에서 설명한 각각의 힘은 브랜드에 시사하는 바가 있지만, 전체 연구에서 인사이트에서 예측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2035년까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새로운 요건인 예측된 감정 상태를 예측하고 이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질로 나타났다.
덴츠의 통합 솔루션 부문 글로벌 프랙티스 사장 제프 그린스푼(Jeff Greenspoon)은 "소비자 비전 2035 연구 결과에서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이제 막 기술, 문화, 소비자 기대치 전반에 걸친 차세대 변화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필터링된 세상은 먼 미래처럼 보이지만 이미 현실이 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브랜드와 소비자의 상호작용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리더와 브랜드 빌더는 지금부터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 이러한 도발적인 인사이트는 장기적인 브랜드 기회를 창출하는 사람 중심의 혁신 노력을 이끄는 출발점이며, 지금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업이 향후 10년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26개국 3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2035년까지 기술, 문화, 소비자, 브랜드의 미래를 형성할 장기적인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전 세계 소비자의 절반은 2035년까지 자신을 대신해 쇼핑, 관리,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처리하는 AI 복제를 원한다고 답했다.
향후 10년 동안 소비자는 반복 구매를 담당하고, 기업이 보내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포커스 그룹에 대신 참여하여 자신의 선호도를 브랜드에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AI 게이트키퍼'가 확산될 것이다.
전 세계 소비자 5명 중 4명은 2035년까지 기후 변화로 인해 일상 활동의 일부를 바꿔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AI로 필터링되고 문화적으로 재구성된 현실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더욱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
자료출처 : 덴츠, 획기적인 글로벌 미래 소비자 연구 "소비자 비전 2035" 발표 - 매드타임스(MAD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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