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정주행하기 좋은 뉴스레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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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뉴스레터인가요?
하나씩 봐도 좋고 연이어 봐도 좋은 뉴스레터들을 모았습니다. 점심 메뉴가 고민될 때,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을 때, 갑자기 무료함이 찾아올 때 정주행하기 좋은 뉴스레터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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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배짱이
발행일: 매주 목요일
배달의민족 뉴스레터 <주간배짱이>입니다. 혼자 있어도 여럿이 모여도 하게 되는 고민. 바로 ‘오늘 점심 메뉴’인데요, 그렇다면 <주간 배짱이>를 한 번 훑어보면 어떨까요?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보내오고 있는 꾸준함 속에 아마 구독자님이 먹고 싶을 메뉴 하나쯤은 다뤄졌을 테니까요.
배민의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는 여러 코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책으로 발행되기도 했던 푸드 에세이 ‘요즘 사는 맛’은,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코너 중 하나로 얼마 전 시즌 2를 맞아 개편하기도 했지요. 꾸준함이 가장 큰 목표라는 <주간 배짱이>, 연휴 동안 140개 넘게 발행된 그동안의 뉴스레터를 훑으며 변화와 시도들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남도스포츠의 수영레터
발행일: 매주 토요일
남대문 시장에서 30년 넘게 수영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남도스포츠의 수영레터>입니다. 뉴스레터 이름을 가만히 보면 상품 소개만 잔뜩 포함되어 있진 않을까 싶지만, 실상은 사진보다 글이 많습니다. 남도스포츠 사장님의 아들인 ‘물개’와 글 쓰는 친구 ‘인어’가 함께 수영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보냅니다.
새해 계획 중 하나로 운동을 고민하고 있다면 수영 어떤가요? 워밍업으로 다른 사람 경험만 한 것이 없고요. 무언가 몰입한 사람의 이야기는,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라도 관심이 가기 마련이니까요. 더불어 ‘브랜디드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뉴스레터입니다.
오깨들
발행일: 매일
매일 밤 하루에 하나씩 깨달은 것들을 적어서 보내는 뉴스레터 <오깨들>입니다. 한 문장 혹은 길어야 세네 문장의 깨달음을 보냅니다. 매일 도착하는 누군가의 성실함을 마주하면 나 또한 하루를 잘 보낸 기분이 듭니다. 가볍게 쓱쓱 넘기며 읽다가 중간중간 멈칫하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기도 하고요.
뉴스레터 한 편이 길지 않은 <오깨들>이지만, 유독 ‘구독하기’ 버튼의 문구가 길어 눈에 띕니다. 구독자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구독 페이지에 뉴스레터 개성을 담아보세요. 스티비에서는 손쉽게 구독 페이지를 만들고, 버튼 색상과 문구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머니레터
발행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주 5일)
밀레니얼을 위한 경제생활 미디어 어피티의 <머니레터>입니다. 돈을 더 잘 벌고 더 잘 쓰는 방법, 돈에 대한 모든 재미있는 소식들을 전합니다. 나중에 다시 봐야지 했던 경제 뉴스가 있다면, 따라 해 봐야지 했던 솔루션이 있다면 이번 연휴가 기회입니다.
총 25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머니레터>는 발행인 또한 25만 명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구독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기 때문인데요. 재무현황과 돈 관련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주는 ‘머니로그’를 운영하며 독자 참여를 독려하고, 매번 뉴스레터 하단에는 독자들의 피드백을 담습니다. 읽다 보면 ‘나도 한 번 공유해 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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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스요레터를 통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마케팅 팁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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