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가 말하는 “건강한 먹거리”
‘먹거리’.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먹는 것이 곧 내 몸을 이룬다고 하죠. 평생의 도전 과제인 다이어트만 하더라도 먹거리에 대한 관여도가 낮았던 시절에는 다이어트 = ‘안 먹는다’ 였다면, 점차 다이어트 = ‘적게 먹는다’, ‘채식’, ‘저탄고지’, ‘단백질 식단’ 등 다양한 관점에서 “건강한 식단 조절”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짐으로써 의식주(衣食住)가 더 이상 생존 필수템이 아닌 가치 소비템로 바뀌며 고관여 품목이 되었고, 이에 따라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 출시 등 시장 확대 영향도 존재하는데요. 이런 의식주(衣食住) 영역 내 소득과 관여도의 정비례 관계 때문에, 본인의 직접 소득이 없는 학생들보다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후반부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경험과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20대 대학생들의 인식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가진 잠재 고객으로서의 볼륨을 잃게 될지도 모르니! 퀴노아의 Gen Z가 직접 올리고 응답한 다양한 서베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들의 인식을 살펴보겠습니다.
✏ 다이어트 식품 구입 경험은 생각보다 높아요. 제시된 보기 중에서는 칼로리를 낮춘 ‘곤약’을 가장 많이 접했어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적당히 이용하면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도움”이 되겠지만, “지나친 의존, 과다 섭취는 좋지않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오운완 세대인 만큼 “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의견도 많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 칼로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고, “대체 성분”이 함유된 보조제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워 하고 있어요.
✏ “제로” 제품에 대해서는 “성분” 측면에서 우려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로 음료에서 출발한 이슈 때문인지, 대체당의 존재와 위험성을 인지함으로써 선호가 낮아지는 태도를 보여요.
✏ 한편,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방향에서 Barrier가 낮아 보이고, 아직 경험이 낮은 배양육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정보 미흡, 낯섦으로 인해 부정적 의견이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 친환경 측면에서 맛만 갖춘다면 좋은 식료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Gen Z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퀴노아 서베이 결과를 확인하면서, 저는 “어린 아이를 둔 주부”들만 포장지 뒷면의 “성분”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깨졌답니다. 제품이 가진 특징을 어떤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지에 따라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특징에 “성분”과 “성분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헬시플레져’인 Gen Z 세대가 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요.
점점 식품에 있어 “성분”이 가진 힘이 구매에 영향을 발휘하며, 더 좋은 성분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브랜드가 주목받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 “성분”들을 잘 설명해주고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이 지금은 구비 제품이 다양하지 못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코스메틱의 『화해』 처럼 식품에서도 “성분”이 중시됨으로써 상품이 다양해지면 큐레이션과 분석 정보가 제공되는 플랫폼과 이 플랫폼에서 꼽은 “좋은 성분” 제품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쓰이게 되지 않을까요? ‘OO에서 꼽은 건강 먹거리 1등!’ 처럼요.😀. 보다 많은 식품 업체에서 무해하면서도 맛있게,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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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Gen Z가 말하는 “건강한 먹거리” (opena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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