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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보유한 K-콘텐츠, 콘텐츠 커머스로 이커머스 돕는다




abefed1f-5c03-4e1c-9a0f-6799b18d0f4520230602184549967_28cf5054-8434-46c7-a166-d79b90772079.png445전자상거래를 뜻하는 이커머스(eCommerce), 이 이커머스의 국내 성장률이 하향세에 들어섰습니다. 코로나19 이후 2년은 이커머스의 전성기로 성장률이 20%대였으나 지난해(2022)에는 10%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시장이 포화되고 사업자(네이버 SSG 쿠팡 11번가 등)는 많아지면서 갈수록 치킨게임이 되고 있는 셈이지요.

 

이 때문에 점유율을 확대한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이제는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바로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Contents Commerce)’를 통해서입니다. ‘콘텐츠 커머스’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유명 영화 및 드라마, K팝 스타의 원천 IP를 지렛대 삼아 2차 상품(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콘텐츠와 스타의 영향력을 통해 이커머스도 성장의 동력을 찾으려는 시도인데요.

 

다행히 K-콘텐츠는 글로벌 위상이 높아져 한국경제의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거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수출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영화, 음원, 웹툰·웹소설 등 K-콘텐츠 기업들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벤처투자 위축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이례적인 일이지요.

 

따라서 성장이 둔화된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호조기에 있는 K-콘텐츠와의 만남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K-콘텐츠에 충성도 높은 글로벌 팬들까지 잠재 고객으로 포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예로 패션 전문 이커머스 W컨셉이 6월,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판매합니다. W컨셉이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해 굿즈를 출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번 BTS와의 협업에서 W컨셉은 해외 팬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IP, 콘텐츠, 스타는 이커머스 기업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콘텐츠 커머스를 도입한 이커머스가, K-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길 기대하며 이번 주 뉴스 큐레이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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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비즈니스(Fandom Business)

 

📰팬덤 활용한 콘텐츠커머스 뜬다 [매일경제]

● 이커머스 성장률이 2020년 이전만 해도 20%대였는데, 지난해는 10%까지 뚝 떨어졌다는 겁니다. 시장이 포화되고 사업자(네이버 SSG 쿠팡 11번가 등)는 많아지면서 갈수록 치킨게임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 이 지점에서 뜨는 게 바로 K팝, K드라마와 연계된 '콘텐츠커머스'입니다. 유명 영화 및 드라마, K팝 스타를 지렛대 삼아 2차 상품(신발 가방 등)을 판매하는 형태죠. 비단 한국뿐 아니라 충성도 높은 글로벌 팬들이 잠재 고객이어서 높은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커머스는 팬덤 기반, 그리고 '팬덤+맞춤형 광고' 등 콘텐츠커머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BTS가 W컨셉과 손잡은 이유는…‘2030 여성 팬덤’ [매일경제]

● 패션플랫폼 W컨셉이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제작·판매한다. W컨셉이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굿즈를 출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 하이브가 국내 여러 패션플랫폼 가운데 W컨셉을 선택한 이유로는 W컨셉의 주요 고객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BTS의 팬덤인 아미(ARMY) 또한 20~30대 여성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선별됐다는 것.

 

 

📰송은이X김숙, 비밀보장 ‘비보장지대’ 열었다 [스포츠경향]

● 인기 팟캐스트 콘텐츠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하 ‘비밀보장’)이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로 팬덤 소통 공간을 구축했다. 비밀보장은 비스테이지를 통해 커뮤니티∙콘텐츠∙이커머스 등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르포] 아이돌에 관한 모든 것 NFT로… 신개념 팬덤 인기 [IT조선]

● K팝과 NFT의 결합 열기는 생각보다 더 뜨거웠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이철재 애니큐브 메타버스 사업실장은 "최근 많은 엔터사들이 NFT와 메타버스를 미래 산업이라 생각하고 도전하거나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특히 NFT는 주요 팬층 중심인 홀더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팬층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동시에 새로운 팬들을 유인할 수 있는 도구 역할도 하고 있다.

● 한 NFT 거래소 관계자는 "NFT가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는 ‘프로필 픽처(ProFile Picture)’를 투자 목적으로 사고파는 개념에 머물렀다"며 "점차 기업들이 NFT를 발행하고 홀더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을 택하면서 투자의 목적보다는 지속 가능한 고객을 유치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적’ 콘텐츠는 가라? ‘덕심(心)’ 자극하면 산다 [한국일보]

● 팬심이 이벤트로 연결되고 이벤트 후기로 또 다른 관객을 모으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 황진미 영화평론가는 "침체된 한국 영화 산업에서 덕후의 취향을 건드린 적시타"라면서 "모두에게 통할 콘텐츠보다 개별화되고 독특한 지점을 겨냥해 덕후들끼리 입소문이 난 것이 좋은 전략이 된 것"이라고 짚었다.

●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개인화된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를 하면서 보편적인 트렌드는 오히려 그 누구의 취향과도 맞지 않게 된 시대"라면서 "특정 집단의 취향만 맞아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커지며 대중성보다 '덕심'을 겨냥할 콘텐츠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콘텐츠칼럼]영화 테트리스와 게임 IP 전쟁 [전자신문]

● 저명한 경제학자 할 베리안은 정보상품의 IP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 2차 저작물 등 전체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 디즈니, MS 등도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때에는 저작권을 느슨하게 하고 이용자들이 충분히 락인(Lock-in) 되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한다.

● 게임사 입장에서는 기존 인기 IP로 신작 게임을 개발하면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지만 개발비가 절감되고 기존 마니아 팬들에게 '입소문 마케팅'을 해서 홍보비도 줄일 수 있다. 이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게임업계가 '팬덤 마케팅'을 통해 마니아층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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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지원 확대나서...이유는 [ZDNET Korea]

● 최근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신민석 디렉터와 오세형 실장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리에이터 출금 시스템 변경과 라이징 크리에이터 프로그램(Rising Creator Program, 이하 RCP)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시도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게임 콘텐츠 결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행보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넥슨 측에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크리에이트 지원을 확대하는 이유는 부족한 콘텐츠를 채우고, 콘텐츠 완성도 강화 등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로 풀이되고 있다.

 

 

📰투자 혹한기 나홀로 뜨거운 K-콘텐츠 스타트업…수출 효자 '우뚝' [머니투데이]

● 금리 인상, 수출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영화, 음원, 웹툰·웹소설 등 K-콘텐츠 기업들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벤처투자 위축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지만 K-콘텐츠 관련 스타트업들에는 수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주식시장에선 외국인들이 엔터주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글로벌 위상이 더욱 커진 K-콘텐츠가 반도체에 이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침착맨, 유튜브로만 작년 '49.6억' 벌어…웹툰 안그려도 대박

● 만화가 침착맨(이말년)이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에서 발생한 것으로, 침착맨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플랫폼 '트위치'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침착맨은 여기에 PPL(간접광고), 방송 출연으로 인한 수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1억 너무 적었죠?” ‘이 분들’ 모시려고 돈 더 푼다 [헤럴드경제]

● 빠르게 커지는 K-웹툰의 인기와 규모에 웹툰 작가들의 몸값도 날로 뛰고 있다. 상위 5%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비해 수십배 더 번다는 웹툰 작가의 연봉은 이미 유명하다. 또 정식 연재를 시작하면 연봉 1억원 달성도 어렵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최근 한 웹툰 플랫폼은 웹툰 작가에 대한 정산 항목도 늘렸다. 웹툰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웹툰 작가들의 처우는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굿즈’로 웹툰 덕후의 마음을 뒤흔드는 법 [플래텀]

● 웹툰 시장의 팽창으로 팬덤이 형성되면서, 파생 상품인 ‘굿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디를 비롯한 주요 웹툰 플랫폼은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굿즈를 판매하는가 하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어 굿즈 판매와 작품 관련 전시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선보이는 굿즈의 경우, 작품의 인기에 따라 최대 억 단위의 금액이 모이기도 할 정도로 시장의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 잘 기획된 웹툰 굿즈는 단순한 상품이나 판촉물이 아닌, 작품과 팬을 잇는 매개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웹툰 굿즈는 팬덤에게 작품의 일부이자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팬의 마음을 뒤흔들며 시장에 시너지를 불어넣을 웹툰 굿즈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AWS,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정식 출시 [헤럴드경제]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일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아마존 S3)와 AWS 레이크 포메이션(AWS Lake Formation)을 사용해 보안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고객의 AWS 계정에 보안 데이터 레이크 인프라를 자동으로 설정해 보안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제어와 소유권을 제공한다.

 

 

📰수익성 개선이냐, 점유율 확대냐…노선 갈라지는 이커머스 [아시아투데이]

● 엔데믹 직전까지는 모든 이커머스사들이 점유율 확대에 집중했지만 지난해부터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기류가 대세를 얻었다. 특히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한 쿠팡이나, 올 연말까지 영업실적을 보완하겠다고 언급한 11번가 등은 지속적으로 재무제표 '플러스' 만들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점유율 확보가 중요한 곳도 있다. 인수합병으로 지원군을 얻은 티몬이나 위메프 등이 새 전략을 선보일 시기이며, 신세계그룹의 경우 통합 멤버십을 출시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시장 성장 둔화에 크로스보더 힘주는 이커머스 [아주경제]

● 이커머스 업계가 직구와 역직구로 대표되는 '크로스보더 커머스'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이커머스 업계는 리오프닝이 본격화하며 시장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 팬데믹 기간 비대면 거래 증가라는 거품이 걷힌 탓이다.

● 이커머스가 크로스보더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배경은 높은 성장률이 원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올더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크로스보더 커머스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17%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2026년 2조2000억달러(약 2923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커머스 리뷰 콘텐트와 AI [포브스]

● 인공지능(AI)은 일상생활과 산업의 일대 변혁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부상한 지 오래다. AI 시대에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영역의 융합, 그중에서도 AI와 인간의 만남일 것이다.

● 이커머스 시장은 실구매자가 남긴 생생한 후기 하나가 구매의 척도가 되고 탄탄한 소비 팬덤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다. 요즘 업계가 공을 들이는 ‘리뷰 콘텐트’에는 AI가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 챗GPT에 리뷰를 생성하라는 지시를 내리면 수만 개의 다양한 텍스트 리뷰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리뷰가 과연 소비자들에게 구매 전환이나 긍정적인 제품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식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

● 필자가 실구매자의 동영상, 사진, 텍스트 등 리뷰를 수집해주는 ‘브이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놀라웠다. 실제 얼굴이든, 딥페이크 이미지든 리뷰의 ‘출처’는 콘텐트 매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사람 어느 영역에서 리뷰가 생성됐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리뷰에 담긴, 구매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였다. 여전히 인간 영역이 리뷰 콘텐트를 지배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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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글로벌 팬덤 보유한 K-콘텐츠, 콘텐츠 커머스로 이커머스 돕는다 (opena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