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광고, B2B와 B2C를 동시에 잘해야하는 이유 - 2편
안녕하세요!
구글&메타 공식파트너사,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 카드사(국민,롯데,하나,신한) 광고 실행사 바름입니다 :)
2023년 여름 장마가 어느 정도 물러가니 더위가 저희에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더위 못지않게 우리가 뜨거워지는 순간이 올여름에 있는 거 같습니다.
바로, 2023년 여자 월드컵인데요.
07/25(화)에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님이 2023 여자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2로 패배해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로코 / 독일과의 경기가 남아있으니 끝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희 주식회사 바름도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님 선수와 코진분들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월드컵을 포함해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많은 사람이 치킨을 시켜 먹는 등 배달 음식을 먹으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 시간에 못다 한 외식업 광고 2편 이야기에 대해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혹시, 1편을 못 보신 분이 계신다면 아래 링크 남겨드리니 꼭 한번 읽어보시고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광고 매체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1편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L업체만의 소구점을 파악하고, 내부에서 '리뷰'에 대한 콘텐츠도 쌓아 본격적인 광고 매체 선별을 어떻게 하는지가 필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샵인샵 전문 브랜드'이기에 기본적으로 '창업'이 되어있어야 도입이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창업의 비율이 높은 30대~50대로 연령 타겟팅을 설정했습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메타 등 다양한 광고 매체가 있으나 해당 광고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며, 어떤 소재를 적절히 사용하는지에 따라 광고 성과가 달라질 수 있어 현재 L업체의 내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했습니다.
L업체는 현재 자체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인력에 유튜브팀이 따로 있어 주 1회 ~ 2회 정도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웹디자이너가 있어 이미지 소재 제작도 언제든지 가능했기에 영상과 이미지 소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광고 매체를 선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영상과 이미지 소재를 활용할 수 없는 광고 매체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요즘 웬만한 소재는 두 소재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바름의 기존 래퍼런스를 참고했을 때, 저희가 설정한 3050 연령대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구글(유튜브), 메타(인스타그램), 네이버 광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3050 연령대 타겟으로 한다면
구글, 메타, 네이버가 정답인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L업체 내부 상황과 저희 주식회사 바름에서 설정한 페르소나와 래퍼런스를 참고했을 때, 구글 / 메타 / 네이버를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양한 페르소나 중에서 구글이나 메타를 통해 L업체의 영상 혹은 이미지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가진 A사장님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 유입해 문의를 남기는 흐름을 중점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달 장사를 전문으로 하는 사장님들은 매장에서 주로 유튜브를 활용해 음악을 틀거나 뉴스를 보는 경우가 많았으며 여유 시간 동안 다양한 SNS 활동을 하는 사장님들도 있었기에 구글 / 메타 / 네이버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최대한 많은 문의 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특히 메타는 홈페이지 유입이 아니더라도 '잠재고객 양식'을 활용해 매체에서 바로 문의 내용을 남길 수 있어 문의 수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매체별 세팅은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 구글 광고
구글 광고도 검색 / 디스플레이 / 유튜브 / 쇼핑 검색 등 다양한 유형이 있어 어떤 유형을 적절히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L업체 내부에서 이미지 소재 제작이 가능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광고와 유튜브 광고를 메인으로 가져가면서 구글 검색 엔진 혹은 유튜브에서 L업체 관련 내용을 검색했을 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검색광고도 함께 활용했습니다.
물론, B2C 적인 부분은 L업체 내부에서 메인 핸들링을 하고 있어 저희 주식회사 바름에서는 B2C에서 얻은 내용을 토대로 광고 소재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잡아나갔습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 쪽에서는 각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L업체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초기에 구성했으며, L업체 탄생 배경과 함께 비전,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토대로 국내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께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외에도 결국 문의 나아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L업체 브랜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인식이 있는지가 중요했기에 L업체 내부에서 운영해 쌓은 리뷰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및 실제 하루 매출과 월매출을 후킹 소재로 활용했습니다.
이 외에 타겟적인 부분은 초기에 세팅한 대로 3050 연령대를 위주로 했으며, 구글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및 '자영업' 등 L업체 서비스와 관련된 관심사와 함께 다양한 맞춤타겟 등을 활용했습니다.
2. 메타 광고
메타 광고는 구글과 다르게 유형이 다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유형을 선택할지보다는 소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소재의 방향에 있어서 구글과 거의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했으며, 초기에는 L업체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무엇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 별점 및 리뷰를 강조한 이미지 소재와 gif 등을 활용하면서 문의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미지 소재에 따른 방향을 보기 위해 이미지 소재를 '단일 이미지' 유형으로 활용하거나 하나로 묶어 '슬라이드 이미지' 소재로 활용하는 등 단 1장의 이미지 소재라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잠재고객에게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구만 있는 이미지 / 셰프님과 함께한 이미지 / 음식 사진이 있는 이미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 중에서 가장 문의를 많이 발생시킨 콘셉트는 무엇인지, 클릭을 유도하는데 용이한 콘셉트는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이미지 소재 제작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타겟의 경우, 구글과 동일하게 3050 연령대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 '자영업' / '음식 및 음식점' 관련 관심사 타겟팅을 활용하면서 L업체 홈페이지 방문자 유사타겟 및 문의자 유사타겟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3. 네이버 광고
네이버 광고는 L업체와 저희 주식회사 바름에서 설정한 페르소나와 퍼널을 고려했을 때, 제일 마지막 단계에 있는 매체였습니다.
다른 매체에서 L업체 광고를 접하고 관심이 생겨 검색했을 때, 광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파워링크' 유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파워링크의 경우, 앞서 언급한 구글과 메타와 달리 상세한 관심사 타겟 및 맞춤 타겟, 유사 타겟 등이 설정할 수 없기에 3050 연령대 타겟만 세팅해 두었고, 키워드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L업체는 통합홈페이지 1개와 브랜드별 홈페이지가 나뉘어져 있어 랜딩페이지에 맞게 캠페인 그룹을 나눠 생성했으며, 특히, 브랜드별 홈페이지 캠페인 내에는 브랜드별 그룹을 별개로 구성해 돈카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돈카츠 광고가, 짬뽕 키워드를 검색하면 짬뽕 광고가 노출되도록 세팅해 두었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L업체 브랜드와 관련된 키워드는 별개의 캠페인을 생성해 별도의 예산으로 세팅해 두어 그룹별 예산 분배에 영향을 덜 받도록 세팅했습니다. 이때, 메타 광고 및 구글 광고에서 진행한 다양한 소재별 A/B테스트에 따라 반응이 좋았던 텍스트 소재를 설명 및 제목 / 확장 소재 등에 활용했습니다.
문의수는 얼마큼 확보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03월부터 06월까지 구글 / 네이버 / 메타에서 수집한 전체 문의 수는 4개월 연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문의당 비용도 첫 달에는 90,000원대의 높은 비용을 기록했지만, 06월에는 20,000원 아래의 문의당 비용을 기록하는 등 광고 효율도 좋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07월 현재 06월과 비교해서도 구글과 메타에서 더 많은 직접 전환을 보이고 있으며, 문의당 비용도 현저히 낮아진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의 수를 높이기 위한 광고 즉, DB 수집을 위한 광고는 이름 / 성별 / 연락처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에 잠재고객 입장에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타겟팅과 소재를 활용해 광고를 접하는 잠재고객이 정말 필요에 의해서 문의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외식업 광고이기 때문에 L업체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L업체의 브랜드와 음식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달업을 하고 계시는 사장님들의 문의를 수집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했다면 결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외식업 광고는 음식과 관련이 있기에 실제 소비자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며, 광고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시작 전에 해당 부분에 대한 관리를 우선시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 외식업 광고, B2B와 B2C를 동시에 잘해야하는 이유 - 2편 (opena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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