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플랫폼 최초 기업 가치 3조원 달성한 비결 3
무신사, 패션 플랫폼 최초 기업 가치 3조원 달성한 비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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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최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에서 2천억 원의 투자를 받아 총 기업가치 3조 5천 억 원대의 유니콘으로 등극했어요. 국내에서 3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패션 플랫폼은 무신사가 최초래요. 또 무신사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패션 플랫폼인데요, 무신사 앱 이용률은 지난 4월 오픈서베이 조사결과 48.5%를 기록하며 패션앱 중 1위를 기록했어요. 무신사가 수많은 쇼핑몰 중에 가장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신사
1️⃣무신사 전문관, 여성과 3040 고객 유입 활발해!
무신사 어플에 들어가면 럭셔리, 뷰티, 스포츠, 아울렛, 키즈 등 다양한 전문관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최근 무신사는 무신사 스포츠, 무신사 아울렛, 무신사 뷰티 등 무신사 전문관의 매출과 트래픽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 중 무신사 아울렛은 유명 브랜드를 연중 할인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전년보다 200% 이상 올랐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의 경우 출시 8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출처 : 무신사
무신사 뷰티 또한 상반기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할 정도로 성장 중이에요. 최근에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들을 모아놓은 ‘무신사 트래블’이라는 전문관도 오픈했어요. 이러한 전문관 운영을 통해 무신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연령대와 여성 고객이에요. 기존 무신사는 10~20대 남성 고객이 주 타겟이었다면, 전문관 서비스를 통해 여성 및 3~40대의 연령대의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요.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유입은 무신사 입장에선 환영할 일이죠.
2️⃣할인 행사만 열면 매출 신기록 갱신!
무신사는 행사 파급력도 엄청난데요, 지난 6월 22일부터 10일간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연중 가장 큰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10일간 상품 판매액은 총 1,405억 원으로, 일평균 판매액으로 환산하면 작년 행사보다 112% 증가했어요.
무신사의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사의 행사 참여와 높은 할인율로 그 어떤 패션 플랫폼의 행사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덕분에 매년 행사 매출을 갱신 중이고요. 이번 매출 신기록은 선착순 특가, 시그니처 특가, 라이브 방송 등 기간 한정 이벤트를 다양화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어요.
무신사의 플랫폼에 다양한 브랜드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가장 강력한 패션 온라인몰이기 때문이에요.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브랜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위주로 매출 전략을 펼치던 기존 전통 브랜드사들까지 무신사로 유입되고 있어요.
3️⃣무신사를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접점 강화
출처 : 무신사 강남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무신사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어요. 무신사는 강남, 홍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대구와 부산에도 매장을 추가할 계획인데요. 해당 매장에서는 무신사스탠다드라는 PB 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인지도와 매출을 늘려가고 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2022년 7월 1일 오픈 이후, 6개월 만인 약 50만 명이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무신사는 다양한 경쟁 플랫폼 중에서도 위와 같은 전략으로 무신사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무신사는 금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업 확장과 추가 M&A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성수동 일대에 신사옥 2개를 구축해 성수동 일대를 ‘무신사 타운’으로 조성할 거래요. 이를 통해 MZ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무신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수동 하면 무신사가 떠오르는 지역의 메카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무신사는 최근 2천 억 원의 투자 유치로 패션 플랫폼 최초로 기업가치 3조 5천 억 원대의 유니콘이 되었어요.
✔️ 무신사는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전문관 확대 전략, 행사 파급력 강화, 오프라인 노출 강화로 패션 플랫폼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 무신사는 앞으로 해외 사업 확장과 추가 M&A, 무신사 타운 조성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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