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판 AI ‘하이버클로바X’ 접목한 광고 플랫폼 ‘클로바 포 애드(For AD)’ 11월 말 출시
네이버는 생성형 AI(인공지능)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적화된 AI 기술로, 최고의 솔루션을 구축한 생성형 AI 생태계에서 당신에게 특화된 AI 도구를 만나보세요
지난 8월 24일 네이버가 생성형 AI 를 중심으로 한 팀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DAN 23’을 개최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를 바탕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인 ‘하이퍼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큐(CUE:)를 소개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 & 큐(CUE:) ’란?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 자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21년도에 공개된 구 버전인 ‘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큐(CUE:)는 네이버에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화를 잘 이해한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검색의 본질에 맞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는 쇼핑, 예약, 리뷰, 지도, 동영상 등의 영역이 접목시킨 고도화된 기술로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대화형 AI 서비스, 글쓰기 도구 등의 기술로 창작자에게는 시간과 노력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 가지고 모의 면접 진행해 줘”라고 질문한다면, 첨부한 자기소개서 파일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질문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상기 이미지와 같이 그동안 쇼핑검색, 리뷰 및 블로그 탐색 그리고 재검색으로 이어지던 복잡한 과정이 추후에는 ‘큐(CUE:)’를 통해 상품 간 분석과 비교로 이어져 유용한 정보 탐색이 가능합니다.
출처 : 네이버
또한 네이버는 AI 니즈는 있지만 보안과 기술력으로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기술과 상품 외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의 일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들도 연이어 런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하이퍼클로버X’ 기술을 접목시킨 광고 플랫폼 ‘클로바 for AD’를 11월 말 런칭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둔 ‘클로바 for AD’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네이버 AI 광고상품 ‘클로바 for AD’ 11월 파일럿 버전 공개
‘클로바 for AD’란 브랜드가 제공하는 정보를 학습하여 사용자와 생성형 AI의 대화 중 맥락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광고를 창출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11월 말 파일럿 버전을 공개 이후, 12월 베타 광고주 모집하여 내년 3월 본격적인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브랜드의 구매율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브랜드 매니저 ‘클로바 for AD’
네이버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파워링크 등 익숙한 광고 상품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새로운 AI 광고 버튼이 생기면서 검색 사용자가 질문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큐(CUE:)’를 통해서도 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클로바 for AD’ 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광고의 목적과 대상에 맞는 광고 문구를 자동으로 작성하며 광고주는 이를 수정 및 보완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광고 대상의 성별, 연령대, 관심사를 고려한 광고를 노출합니다.
- 세 번째, 광고 노출 수, 클릭 수, 전환 수 등을 분석하여 광고의 성과를 평가 후, 이를 바탕으로 광고 전략을 수정하여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 네 번째, 소비자는 적재적소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친구 맺기나 광고 알람 수신으로 오는 푸쉬 메시지에 대한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나이키를 예시로 ‘클로바 for AD’의 기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만약 “러닝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신발이 좋을까?“ 라고 묻는다면,
AI 브랜드 매니저가 “러닝화 고르는 팁을 알려줘”와 같은 대화를 이어나가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더 나아가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여 더 심화된 상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출처 : 네이버
이처럼 ‘클로바 for AD’를 통해 소비자는 네이버 브랜드 매니저와 흐름에 맞는 연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마치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원과 대화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소비자의 관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원과의 대화가 구매로 이어지듯이 네이버 브랜드 매니저를 통해 니즈에 맞는 정보를 발견하고 검색한 결과에 따라 최종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고, 판매자의 관점에서는 이용자의 정보 소비 단계마다 적절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의 이탈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각 브랜드만의 특유의 대화 말투를 직접 학습시키고 답변 타이밍까지 설정하는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대화는 비정형적 행위이기 때문에 정량적 분석이 어렵지만, 네이버는 대화 맥락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광고 콘텐츠로 반영되고, 결국 광고 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입니다.
광고주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클로바 for AD’
윤종호 책임리더는 ‘클로바 for AD’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윤종호 네이버 Biz Dev 책임 리더 (출처 – 네이버)
“생성 AI 시대에는 단순히 이용자와 브랜드를 순간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넘어 유기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고 광고가 확실히 정보가 되는 시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광고에 AI를 접목시킬 때 발생하는 여러 우려 사항에 대하여…
다만, 광고에 AI를 접목시키면 개인정보나 거짓 정보 생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네이버는 발생 가능성 있는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했습니다.
- 첫 번째, 충분히 화두 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련 문제에 관해서는, 최적의 광고 대상을 선정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많은 기업이 생성형AI가 거짓 정보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사업자가 설정한 콘텐츠 내에서 브랜드 단위로 통제 가능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해, 거짓 정보 생성 위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이버에서 출시 예정인 ‘클로바 for AD’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았는데요, 여러 기술을 접목시킨 광고를 통해 광고와 소비 생태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후 더욱 유익한 주제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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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네이버판 AI ‘하이버클로바X’ 접목한 광고 플랫폼 ‘클로바 포 애드(For AD)’ 11월 말 출시 -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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