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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는 온라인보다 매장 내 쇼핑 경험을 더 즐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는 매장 내, 온라인, 소셜 커머스를 결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이 중요하다


기업은 미래 세대의 소비자를 대비해야 한다. Z 세대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뒤를 잇는 세대인 알파세대는 어떨까? VML은 알파 세대(6~16세)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디지털 네이티브 집단은 온라인(63%)보다 매장 내 쇼핑 경험(69%)을 더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VML은 영국 전역의 2000명 이상의 6~16세(알파세대)와 20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비교하여 주요 트렌드와 패턴을 분석한 보고서 <내일의 개척자(Trailblazers of Tomorrow)>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셜 미디어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 쇼핑 습관, 영향력 있는 사람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태도는 물론 미래 기대와 우려 사항에 대한 주요 통찰력을 공유했다.

VML은 옴니채널 접근 방식이 계속해서 핵심이 될 것이라고 특히 강조했다. 특히 알파 세대는 지출의 28%가 10년 내에 매장 내에서 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ML의 글로벌 마케팅 이사이자 사고 리더십 리더인 휴 플레처(Hugh Fletcher)는 “알파세대에게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단일한 접근 방식은 없다. 종종 이 연령대 그룹을 완전히 화면에 제한된 인구통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매장 내 쇼핑을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면에서 매우 전통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가 현재 있는 곳에서 이러한 고객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오프라인 매장과 매장 내 경험을 온라인 및 신흥 채널과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는 향후 10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며, 5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는 결국 아마존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흔히 가장 '온라인'에 익숙한 그룹으로 여겨지지만, 알파 세대가 소셜 플랫폼을 통해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15%는 밀레니얼 세대(17-24: 26%, 25-34: 18%, 35-44: 18%) 보다 뒤쳐져 브랜드에게 더 큰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답자들이 하루에 소셜 미디어에 소비하는 시간이 2.39시간이라고 답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전체 쇼핑객의 31%가 소셜 채널을 통한 쇼핑이 더 간편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가장 실적이 좋은 플랫폼인 틱톡이 쇼핑하기 쉽다고 응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


소셜 커머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역할과 효과는 점점 더 부각될 것으로 VML은 전망했다. 소비자의 1/3 이상(36%)이 인플루언서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발견한 경험이 있으며, 알파 세대에서는 이 수치가 52%로 급증했다. 이들 중 대다수(52%)는 인플루언서가 브랜드나 마켓플레이스보다 더 나은 제품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41%의 쇼핑객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과 같은 인플루언서가 주도하는 브랜드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브랜드는 자체 사업을 시작하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방법을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열정적인 오디언스와 광범위한 도달 범위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이끄는 브랜드는 옴니채널 믹스에 이들을 고려하지 않는 기존 리테일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자료출처 : 알파세대는 온라인보다 매장 내 쇼핑 경험을 더 즐긴다 - 매드타임스(MAD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