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하신가요?
일을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겨나고, 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처럼 쌓여가기만 합니다.
이 상황에서 머릿속에서 떠다니기만 하는 생각 정리를 잘 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보이지 않는 생각들을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성과에는 즉각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쌓여있는 업무 속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1. 만다라트
한해 목표를 한눈에 보기 좋게 설정할 때,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쓰기 유용합니다.
중심에 핵심주제를 적고, 외부에 주요 토픽을 적으며, 이외에 하위토픽을 적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한 눈에 잘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마인드맵
인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며, 쉽고 직관적인 도구입니다.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마구 적은 다음 정리를 하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마인드맵은 정해진 틀 없이 그림도, 색칠도 할 수 있어 상상력을 키워준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만 직접 종이에 쓰니 느리고 수정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은 디지털 마인드맵이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디지털 마인드맵
마인드맵의 단점을 보완한 도구입니다. 편집과 수정이 쉽고, 공유가 간편해 자주 쓰이는데요. 맥에서 쓸 수 있는 것은 X mind, 윈도에서 쓰기 쉬운 것은 알마인드가 있습니다.
4. 로직트리
로직 트리는 어떠한 주제나 문제를 나뭇가지 형태로 세분화하고 정리하는 툴입니다.
문제 해결 흐름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프레임워크이기도 한대요. 문제 해결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현황 파악 -> 2단계 원인분석 -> 3단계 해결방안 -> 4단계 논리 검토 -> 5단계 실행&피드백’ 그래서 문제해결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what, why, how의 흐름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며 구체적이고 명확한 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때 로직트리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즉 중복과 누락과 혼재가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5. 피라미드 스트럭처
피라미드 구조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면,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습니다.
중심토픽, 주요 토픽, 하위토픽을 적는 방법은 같으나 첫째, 둘째, 셋째 이유가 서로 MECE해야 합니다.
이때 이유와 근거는 3가지를 적는 것이 적절합니다. 너무 적거나 너무 많으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