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SME에서 2023년 소셜 미디어 마케팅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미국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다른 마케터들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1. Facebook은 여전히 가장 많은 마케터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마케터의 89%가 Facebook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Instagram이 80%로 뒤를 이었습니다. B2C 마케터의 94%, B2B 마케터의 84%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세로 보면 틱톡이 2022년 18%에서 26%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 가장 중요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서 Facebook은 여전히 1위이지만 그 인기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B2C 마케터들과 B2B 마케터들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B2C 마케터들 중에서는 56%가 페이스북이 가장 중요한 소셜미디어라고 답했지만 B2B 마케터들은 48%가 링크드인을 가장 중요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라고 답했습니다. 링크드인은 한국에서도 점차 소셜 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으로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지요.

마케터들은 2018년부터 꾸준히 Facebook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일 플랫폼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45%가 Facebook을 선택했는데, 이는 2018년의 67%에서 꾸준히 감소한 수치입니다.

마케터의 37%는 페이스북에서 오가닉 활동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고, 14%의 마케터가 Facebook에서 오가닉 마케팅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 YouTube에 대한 관심은 높습니다.

위 1번에서 보여 주듯 마케터의 54%만이 YouTube를 사용하지만 상당수인 59%가 YouTube 동영상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4. 여전히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터의 80%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1번 챠트 참조). 인스타그램은 Facebook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마케팅 소셜 플랫폼입니다. (2번 챠트 참조). 또한 마케터의 상당수인 56%가 향후 12개월 동안 인스타그램 오가닉 활동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59%에 이어 두번째로 높습니다.

5. 광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

소셜미디어 광고를 위해서는 Facebook이 가장 중요한 소셜 플랫폼으로 꼽혔습니다. 67%의 마케터가 Facebook 광고를 사용하며 있고 다음은 인스타그램(52%)였습니다. 또한 마케터의 46%(B2C 마케터 53%, B2B 마케터 36%)가 광고에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Facebook을 꼽았습니다.

보고서 전문은 그리 길지 않게 간단하게 요약돼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 11월에 콘텐타에서 조사하여 발표한 2022/23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와 비교해 보면, 페이스북의 지배력이 줄어드는 속도가 한국이 더 빠릅니다. (보고서 전문 링크 B2C, B2B) 한국의 B2C 산업의 경우 오가닉 콘텐츠를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채널은 이미 인스타그램이 1위를 차지했거든요. B2B의 경우는 네이버 그 다음으로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광고 관련해서도 콘텐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을 앞질렀죠. 최근 메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디지털 광고를 혁신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과 인스타를 포함하여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료출처 : [2023 소셜 미디어 마케팅 보고서 요약] 마케터들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content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