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새로운 도구, 전문가의 견해, 활용 가능한 분석 정보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운영 및 관련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나도 모르게.. Th며든다...


🔥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드디어 베일을 벗은 META의 THREAD

2. 맛있는데 0칼로리, 제로 네 정체가 뭐니!

---------------------------------- 

 


👋 드디어 베일을 벗은 META의 THREAD

ㄴ 쓰팔해요~ (쓰레드 팔로우 하자는 뜻)


f82ccf87-348b-4004-b7ab-e84402a3c489contsThumb_0714145658347_썸네일_486_344_리포트 (1).png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금주, 최고의 화제가 된 SNS가 있습니다. 바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들어낸 '메타'가 신규로 오픈한 'THREAD (이하 스레드)' 입니다. 필자 역시 스레드가 나오자마자, 스레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보았는데요. 어딘가 익숙한 이 느낌... 맞습니다, 스레드는 '트위터'를 겨냥하여 만든 텍스트 기반 SNS입니다. 이런 스레드의 등장은, 트위터 유저들을 굉장히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유저들 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일론머스크까지도, 스레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레드의 가입자는 말 그대로 폭풍증가했는데요. 스레드가 오픈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가입자 수가 1억 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출시 하루 반 만에는 7,000만명의 새로운 계정이 생기면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습니다. 트위터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기준 2억 3780만명 정도 되는데, 1주일도 안됐지만 트위터 가입자 수의 반을 달성한 것입니다. 

 730c540c-ce46-48a9-8c84-bef9161c2967다운로드 (11).png

출처 : 쓰레드 @yj_loves

 

그렇다면, 스레드 가입자는 어떻게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쉽고 편리한 가입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으면, 몇 초도 걸리지 않고 스레드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스레드가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어느 한 트위터 직원이 "가입 절차가 정말 좋았다" 고 극찬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이, 스레드로 옮겨 갔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 방식은, 정말 많은 유저들의 반발로 이어졌었는데요. 트위터 블루를 통한 유료화, 트위터 직원 무분별 해고 등으로 많은 불만이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대체 서비스가 없었으며, 이러한 불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했죠. 추가적으로, 이번 7월 초, 트위터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게시물 수를 제한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탈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저들의 불만이 가득 쌓이고 있었던 시기에, 메타 측에서 스레드 오픈을 발표하면서, 스레드 이용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트위터와 스레드는 싸움을 예고했는데요. 머스크와 저커버그가 공개적인 SNS에서 서로를 '디스' 하기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은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머스크는 스레드 측에 소송을 예고하며, 그들의 싸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아직 스레드는 유럽에서 오픈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유럽 지역에서 스레드가 서비스 되고 있지 않다라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유럽 오픈을 진행할 시에, 스레드의 가입자 수가 폭증 할 것으로 보이고, 트위터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메타의 스레드, 강력한 등장

✅ 편한 가입, 트위터 불만 유저 이탈

✅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길고 긴 싸움

 

 

🥤 맛있는데 0칼로리, 제로 네 정체가 뭐니!


144bf4f4-e0e5-4846-9895-22c404103e38다운로드 (12).png

출처 : 헤럴드 경제

 

최근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져, 건강하다(Healthy)와 기쁨(Pleasure)이 합쳐진 단어로 건강관리에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주류, 음료, 과자등 여러 곳에서 제로 슈가 제품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음료에서 시작된 '제로 제품'의 인기 식당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죠. 이렇게 '제로'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기서 '제로'가 정말 제로일까? '제로'의 의미를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려운데요. 최근 헤럴드 경제에서 '제로'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한 주요 제품 40개를 분석하여, 제품 별로 당·열량·알코올까지 비교해 보았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통하여, 영양성분 함량강조표시 세부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먹는 제로 식품은 열량 또는 당류가 제로(0)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로 칼로리' 표기는 식품 100ml당 열량이 4kcal 미만일때 표기 가능하며, 전체 용량 대비 칼로리가 극히 소량이기에 식품위생법상 '무(無)열량' 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 같은 제로라고 해서 성분도 똑같은지, 제로를 만들기 위해 대체 성분을 어떤걸 사용하였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판매 중인 제로 소주는 당만 제로고 칼로리는 병당 300kcal가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제로 마케팅'이 그동안 과열 · 과잉시대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캔디, 아이스크림 등 무설탕을 표방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면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 아스파탐(Aspartame)이란?

아스파탐은 식품에 단맛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 미노산 2개(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가 결합된 감미료입니다. 1981년에 미국에서 식품 첨가물로 승인된 이후에 일본, 유럽 등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우리나라도 1985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칼로리는 '4kcal/g으로 설탕과 동일하지만, 감미도는 설탕 보다 약 200배 높아 소량만 사용해도 단맛을 낼 수 있어 '제로' 제품에서 설탕 대체제로 쓰였습니다. 

 

* 발암물질로 지정된 아스파탐 얼마나 먹으면 위험한걸까요?

2019년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아스파탐 평균 섭취량은 1일 섭취 허용량 대비 약 0.12%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빵류, 과자, 시리얼류, 건강기능식품 등 8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있는 최대량(0.8~5.5g/kg)을 정하고 있으나 그 외의 식품에는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지 않는데요.

 

60kg 성인인 경우 아스파탐이 함유된 제로 콜라 250mL(아스파탐 43mg 함유 시)는 하루 55캔, 아스파탐이 함유된 750mL 탁주(아스파탐 72.7mg 함유 시)는 하루 33병을 섭취해야 1일 섭취 허용량*에 도달하게 됩니다. 

* 1일 섭취 허용량 : 사람이 어떤 물질(예: 아스파탐)을 평생 동안 매일 먹어도 건강 상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하루(1일) 섭취량

 

실질적으로 하루에 일일 허용량을 다 마시기에는 불가능한 양인데요. 현재의 아스파탐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우려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스파탐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파탐 성분 논란에 식품업계는 발빠르게 감미료를 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맛있는데 0칼로리인 제로 슈거 제품들 그렇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 무엇이든 지나지면 몸에 좋을리는 없죠. 제로 칼로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 주목 포인트

✅ ‘제로’ 인기에 술도 ‘제로’…“‘제로’, 네 정체가 뭐니”

✅ "제로콜라 매일 55캔 마셔야 위험"

✅ ‘제로 과잉’ 시대…‘제로’ 표시 해석은 소비자 몫

 


자료출처 : 😯나도 모르게.. Th며든다... (opena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