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어드레서블 광고를 발전시키기 위한 업계 이니셔티브인 Go 어드레서블과 애드버타이저 퍼셉션은 마케터들이 어드레서블 광고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마케터 4명 중 3명꼴인 73%가 어드레서블 TV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같은 시기에 조사를 실시했을 때는 63%로 16%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이다."라고 DirecTV 광고 부문의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담당 수석 부사장 댄 로젠펠드는 말했다. "Go 어드레서블이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이 매체의 채택, 사용 및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를 마음에 새기고 어드레서블 광고의 미래를 더욱 향상시키고 혁신하며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어드레서블 광고에는유료 TV 배급자(MVPD)가 광고 중간에 삽입하는 타기팅 광고와 커넥티드 TV 프로그램의 타기팅 광고가 모두 포함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거의 절반(49%)이 리니어 팀과 디지털 팀이 함께 마케터를 위한 어드레서블 TV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광고주들은 어드레서블 광고에 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리니어 예산과 마찬가지로 CTV 예산을 활용할 가능성이 거의 비슷했다. 

광고주들이 어드레서블 TV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가장 큰 이유로 '더 나은 ROI 측정/증명'을 꼽은 응답자의 비율은 이번 조사에서 50%에서 43%로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1년 동안 업계 전반에서 이 매체의 작동 방식과 그 이점에 대한 교육과 인식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더 많은 개선이나 집중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예로 어트리뷰션에 대한 업계의 인식과 현재 수행되고 있는 작업의 차이를 들 수 있다. 특히 응답자들은 현재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ROI를 입증할 수 있는 어트리뷰션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Go 어드레서블이 현재 시장에서 상위 20개 어트리뷰션 벤더와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과 대조되는 결과이다.)

그룹M의 채널 솔루션 담당 전무이사 Jen Soch는 "어드레서블 광고는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나게 발전해 왔으며, 고객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면 미디어 계획에 즉각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클라이언트들은 프리미엄 광고 환경에서 타기팅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도달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어드레서블 광고는 오디언스에게 도달할 뿐만 아니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마케터 73%, 어드레서블 광고를 사용한다 - 매드타임스(MAD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