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게팅 광고 효율, DA 광고시대 이제 끝났나
여러분, 어떤 경로로 이 글을 보시게 되었나요? 위에서 리타게팅 광고도 하라니까 하긴 하는데…좀처럼 나오지 않는 효율에 답답해 하며 ‘리타게팅 광고 효율’ 까지 검색해 보게 되신건 아닌가요?
광고비를 쓰니까 노출이야 당연히 되는데, 노출량 만큼 매출이 따라오지는 않고… 한사람에만 너무 광고가 여러번 뜨는건 아닌지, 우리의 타겟이 아닌데도 우리 광고가 뜨고 있는 것은 아닌지…여러 방면으로 참 다양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5분만 투자해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고민 해결의 키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 마케팅 실무자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이런 말들을 합니다. 리타게팅 광고, 그거 효과 있는거 맞나. CPM만 올라가고 매출에는 크리티컬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리타게팅 광고 효율, 전처럼 안나온다.”
“리타게팅 광고 전성기, 이제 끝난거 아니냐?”
저희의 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리타게팅 광고의 전성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마케터들이 멈춰있기 때문이다. 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마케터 분들은 워딩이 조금 강해 기분 나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비온의 리타게팅 기술은 꾸준히 고도화 되고 있고 타겟팅은 더욱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실무 전선에 있는 ‘마케터’ 들이 효율이 좋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광고 효율’ 이란 단어의 함정에 빠져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많은 예산과 인력을 매몰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너무나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숫자인 CTR, CPC ROAS 를 데이터라 부르며 내가 노출 시키는 대상이 누군지도 모른채 마케팅을 전개 하면서 매출이 오르길 바라는 건 너무 쉽게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꼴입니다.
광고 결과를 측정하는 기술은 계속해서 고도화 되고 있는 반면 목표했던 잠재고객을 설득하고 내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는 마케터들이 DA 플랫폼탓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측정만 하고 원인은 알지 못하는 COUNTING, NOT CAUSING 의 오류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온라인 광고, 리타게팅 광고를 통해 얻은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우리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케터들이 데이터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도록 리타게팅을 하는 데이터 솔루션들은 단순히 결과 숫자만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추출, 정제, 분석, 관리, 그리고 넥스트 스텝 수립 까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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