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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진단 서비스의 흔한 오해와 진실


“GA4 설치했는데, 아직도 데이터 진단을 안 받았어?

수집되는 데이터에 이상 있으면 어떡하려고 😲?!”


“우리 회사는 전문 개발자한테 GA4 설치 대행 맡겨서 

스크립트 설치한 건데 괜찮지 않을까 🤔?”

 

2023년 7월부로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유니버셜 구글 애널리틱스(UA)’ 서비스를 종료함을 발표했죠. 구글 애널리틱스4(GA4)로의 전환은 이제 필수가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GA4로 전환을 마무리하셨나요? 현재는 많은 비즈니스가 UA에서 GA4로의 전환을 마무리한 상태일 텐데요. 빠르게 GA4를 도입했다면 2020년 연말부터 수집 데이터가 쌓여있을 것이고, 최근 GA4를 도입했다면 데이터 수집이 막 쌓이기 시작했을겁니다. 

 

GA4 진단 서비스는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GA4를 스스로 설치한 마케터/개발자는 물론이고, 전문 개발자를 통해 GA4 설치 대행을 맡겼더라도 한 번 더 GA4 데이터 진단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GA4 데이터 진단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로그분석 서비스를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많이 진행한 GAwiz의 데이터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함께 GA4 데이터 진단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함께 살펴보시죠!

 

❓ GA 진단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GAwiz 진단 서비스 확인하기

 

 

1. GA4 데이터 진단은 따로 인식되는 문제가 없다면 받을 필요가 없다.

🙅 정답은 X입니다. ‘안전불감증’은 데이터를 수집할 때 늘 경계해야 할 단어인데요. ‘중복 데이터, 미수집 데이터, 불량 데이터’ 등의 잘못된 데이터 수집 상태는 어떤 비즈니스이건 마주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설마 우리도?’, ‘우리 회사는 아니겠지?’라며 나와 우리 회사에 닥칠 수 있는 문제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발생한 장애는 별다른 징후가 없다가 특수한 경우 발현되거나, 장애 증상이 크지 않아 낌새를 못 알아차리다가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었을 때 발견이 되는 경우도 있죠. 그러기에 GA4 데이터 진단은 사전에 비즈니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성격으로, 따로 발견되는 문제가 없더라도 데이터 진단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 GA4 데이터 진단은 스크립트 설치 직후 한 번만 받으면 된다.

🙅 정답은 X입니다. 앞선 질문에서 대답했듯이 GA4 데이터 진단은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스크립트 설치 직후 한 번만 데이터 진단을 받으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개편 등의 작업으로 사이트 내 레이아웃이 깨지면서 데이터 수집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맞춤 이벤트 수집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데이터 수집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웹사이트상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더라도 호스팅 사 자체에서의 변화가 로그 데이터 수집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요. 즉, 구글 애널리틱스 내 데이터 수집에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수집 상태에 대한 점검은 3~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GA4 데이터 진단을 받으면 내 웹사이트의 정보가 검진 업체에 노출된다.

🙆 정답은 O입니다. GA4 데이터 진단은 GA 계정 및 구글 태그 관리자에서 일부 권한을 검진 업체에 넘겨야 만이 정확한 점검이 가능합니다. 물론, 진단 종료 후 검진 업체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GA4에서 확인 가능한 웹사이트의 정보가 검진 업체에 일정 기간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검진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 업체의 서비스 업력, 지명도 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4. GA4 데이터 진단은 점검 업체 간에 차이가 없다.

🙅 정답은 X입니다. 국내외 업체에서 제공중인 GA4 진단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GA4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어요. 두 가지 방식 간은 서로 다를 뿐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닌만큼 비즈니스의 니즈에 맞춰 점검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 방식은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GA4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입니다.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통해 질병을 유추하듯이 수집된 데이터를 확인하여, GA4 세팅 사항을 진단하는 것이죠. 해당 방식은 점검 요청 업체의 기존 수집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기에 결과가 빠르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환자가 배가 아픈 증상을 보이는 것은 맹장염, 식중독, 소화불량 등 여러 병으로 추측될 수 있는 것처럼 수집된 데이터 값을 보는 것으로는 정밀한 점검을 하는 것에는 제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식은 직접 설치한 스크립트를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입니다. 의사가 개복을 하여 환자의 장기를 살피며 질병을 판단하듯이 직접 스크립트를 뜯어보고, 데이터 적재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죠. 해당 방식은 전자의 방식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과 스크립트 및 데이터 적재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UI, UX 상의 장애 등의 다른 문제까지도 일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삽시간에 점검이 이뤄지는 전자의 방식보다는 점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부분이 약점이죠. 

 

GAwiz는 후자의 방식을 선택하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각 방식에는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장단점이 분명한데요. 하지만, 잘못 수집된 데이터는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넘어 방해까지 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자사의 데이터 전문가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설치 상태를 정말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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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는 이전 버전(UA)와 데이터 수집 방식부터 다르며, 메뉴 구성 및 보고서 보는 방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다루는 난이도는 더 높아지고, GA4에 대해서 새롭게 학습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늘어나도, 구글 애널리틱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기업의 숫자는 줄어들었죠.



자료출처 : GA4 진단 서비스의 흔한 오해와 진실 (opena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