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자 편견에서 시작하는 콘텐츠 SEO 전략
검색자는 어떠한 토픽에대하여 각자의 기준에서 옳다고 생각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중립적이거나 본인이 가진 편향에 치우친 의도를 확인하고자하는 의도를 갖고 검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색자의 편향적인 문장속에 담긴 의도에 맞게 검색엔진의 검색결과는 다양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검색자의 편견을 활용한 콘텐츠 SEO 전략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검색자의 편견을 담은 편향 키워드란?
편향키워드는 검색자가 같고있는 편견이나 편향성을 반영하여 검색하게 되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우리가 검색하는 모든 문장에는 의도, 감정, 경험, 선입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향된 우리의 사고를 확인하고자하는 경향을 갖고 주로 검색하게 됩니다. 각자가 가진 믿음이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예를 들어 운동을 좋아하면서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30살 남자는 제로 콜라가 몸에 나쁘지 않은 이유와 정보를 쏙쏙 듣고 정리하여 이미 제로콜라는 몸에 해롭지 않고, 살 찌지 않아 라는 기준을 갖고 제로콜라에 대한 정보를 찾을때 이런 문장으로 검색하게 됩니다.
제로 콜라가 몸에 괜찮은 이유
30대 아들
하지만 집에서 매일 제로 콜라를 마시는 아들을 보는 어머니는 이미 수많은 매체를 통해서 제로 콜라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와 정보를 쌓아 정리하여 다른 탄산음료와 다를 것 없이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제로콜라를 그만 마시게 하기위해서 검색창에 정보를 탐색합니다.
제로 콜라가 몸에 안좋은 이유
50대 엄마
위 두개의 검색 문장은 바로 저희 집에서 두개의 정반대의 의견을 가진 검색자가 서로 각각의 가설을 확인하고 증명하고자 싸우면서 검색 했던 문장들이었습니다. 같은 브랜드, 같은 상품을 두고서도 검색자에 따라 이렇게 편향적인 문맥을 가진 검색어가 검색될 수 있습니다.
각각 잠재고객들의 편견들은 모아져 잠재고객의 검색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검색자의 편향된 사고를 검색결과창(SERP)에서 확인하다
검색창 자동완성 문장 (Auto-Complete)
검색창에서는 아주 쉽게 사람들이 주로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가 어떻게 편향적으로 사고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자동완성 검색어를 통해서 ‘제로콜라’ 라는 토픽 키워드가 어떻게 파생되고 있는지를 보면 ‘위험성’, ‘다이어트’, ‘혈당’, ‘충치’ 와 같은 서브 토픽들과 함께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질문 (People also ask)
제로콜라가 살찌는지 확인하고싶은 의도를 가진 검색어와 관련된 질문에는 이런 질문들이 함께 나옵니다.
- 제로 콜라는 몸에 안 좋나요?
- 제로콜라 하루에 몇개?
- 콜라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혹시나 이런 질문들은 어떤 가설을 확인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로 콜라가 몸에 괜찮다 믿고싶은 30대 아들이 하루에 몇개까지 마셔도 괜찮을지, 몸에 정말로 나쁜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은 편향적인 사고가 담겨져있다고 생각합니다.
SERP – 브랜드 키워드 검색결과
moz.com키워드 검색결과는 이미 대다수의 검색자들이 가진 편향을 검증해주고 있습니다.
“apple”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창에 검색하면 우리가 마주할 검색결과는 어떤 것일까요? 머릿속에 apple 을 떠올렸을때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iphone을 판매하는 Apple 을 떠올렸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색결과창은 검색 키워드가 가진 편향적인 사고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검색자의 편견을 이용한 콘텐츠 SEO 전략
현실적으로 수도없이 다양한 검색자들의 편향을 모두 대응할 수는 없습니다. 한정된 리소스로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대응을 하기위해서 Garrett Sussman은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습니다.
@garrettsussman #Mozcon브랜드 혹은 상품이 가진 편견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타겟하는 제품 혹은 브랜드와 타겟 키워드들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 편향된 의견을 확인시켜주는 정보를 포함하는지
-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인사이트를 포함하는 지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은 편향적 사고들을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편견에 정보를 주면서 우리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편향성을 콘텐츠를 통해 잠재고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습니다.
편견을 확인하고자하는 검색자에게 정보라는 답을 주는 콘텐츠
검색자는 자기 가설을 확인하고자 검색
“전기자동차는위험하다” 라는 편향적인 가설을 가진 검색자는 검색창에 전기자동차가 위험한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색하게 됩니다.
브랜드는 우리 제품의 우수함을 잠재 고객에게 심어주는 콘텐츠로 대응
그리고 브랜드는 우리 브랜드 전기자동차는 아주 안전하다 라고 잠재고객의 사고와 생각에 파고들 수 있는 콘텐츠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전기자동차의안정성에 관한 편견을 확인하고자 하는 검색자들에게 하나의 콘텐츠로 전기자동차 시장 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거나, 브랜드에 대한 호불호가 없거나, 브랜드에 호감을 가진 모든 잠재고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인지시키고 상품의 우수함을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콘텐츠의 선순환
@garrettsussman검색엔진과 잠재고객의 의도에 답하는 콘텐츠
검색엔진은 토픽에대한 연관성, 권위, 유저의 경험을 통해 콘텐츠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재고객들은 콘텐츠를 통해서 옳은 정보, 긍정적 관계, 전문가의 시선, 익숙한 브랜드, 사회적 증명등을 확인하고자합니다. 편향적인 키워드들에 대한 콘텐츠 SEO 전략은 바로 검색엔진, 잠재고객 모두에게 답을 주면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편향 키워드를 통한 콘텐츠 SEO 전략을 알았다면 바로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까요?
자기 자신의 편향을 확인해보면서 타겟 토픽 내 키워드 확장해보거나, 자신의 전문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보거나, 혹은 자기의 브랜드를 만들어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략을 당장 구상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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