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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죽었다?


얼마 전 Insider Business지의 기사 제목입니다. ” Social Media is DEAD – group chats killed it: 소셜미디어는 죽었고, 그룹챗이 범인이다’

기사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 아무도 더 이상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근황을 포스팅하고 있지 않으며 소셜미디어는 전체적으로 죽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부 광고 뿐이고 아무도 BeReal에 포스팅을 하지 않으며 Tiktok은 인플루언서들의 장일 뿐이다. 공유를 위한 새로운 장소는 바로 그룹챗이다.”

이런 내용은 인스타그램의 내부 보고서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는데요. 메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상호작용이 비공개 채팅으로 이동하고 있고, 메인 피드에서의 개인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소비한 시간 자체는 늘고 있지만 콘텐츠 제작과 참여는 줄어들고 있고, 피드에 개인적인 업데이트를 올리는 사람들의 수 역시 점점 줄고 있다고 해요.

최근 트렌드는 자신의 업데이트를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대신 메시징으로 돌아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셜 앱은 점점 더 검색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이에 대한 대응책들을 내어 놓고 있는데요.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인스타 공지 채널입니다.

이미지: 인스타

공지채널 외에도 인스타는 피드 게시물을 친한 친구 그룹하고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죠. 이 기능은 팔로워를 그룹화하여 친한 친구들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기존 기능을 기반으로 합니다.

소셜미디어는 그동안 손쉽게 타깃오디언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왔는데요, 브랜드의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기존의 고객들 그리고 잠재고객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